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6월 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센터 내 갤러리M에서 수면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전시회 ‘당신의 잠’의 오픈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정신건강 문제를 극복한 당사자이자 예술가인 함정민 작가가 수면장애와 회복의 여정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과 감정적으로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함정민 작가는 그림 에세이 『정민』의 저자이자 인스타그램 일상툰 ‘종말의 참비’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온 인물이다. 특히 2024년 개인전 ‘2024번째 지구에서 너에게 편지를 보내’에서 감각적인 회화와 설치작품을 선보이며 예술가로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이번 ‘당신의 잠’ 전시는 수면장애를 직접 겪은 함 작가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수채화, 클레이 조형, 필름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12점이 소개된다. 함 작가는 “잠들지 못했던 많은 밤을 지나, 이제는 잠을 잘 잔다. 잠들지 못하는 이들이 편안한 밤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수면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수면과 정신건강의 밀접한 관계를 예술을 통해 조명하고 있다”며 “정신건강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습관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다음 날의 컨디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을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수면 전용 공간 만들기 침대는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침대 옆에 두기보다는, 다른 방이나 침대와 멀리 떨어진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침대에 누웠을 때 스마트폰을 찾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 2. 나이트 모드 및 디지털 디톡스 모드 설정 스마트폰에는 나이트 모드(블루라이트 필터)나 디지털 웰빙 모드가 탑재되어 있다. 잠들기 1~2시간 전부터 화면이 어두워지고, 알림이 제한되도록 설정하면 스마트폰을 확인할 이유가 줄어든다. 3. 자기 전 루틴 만들기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수면 루틴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 독서: 종이책이나 전자책 리더기(블루라이트 없는 기기)로 가벼운 독서를 한다. - 다이어리 작성: 하루를 돌아보고 감정을 정리하며 기록한다. - 명상이나 스트레칭: 긴장을 풀고 수면 준비를 돕는다. 4. 알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