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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동권리보장원·복지부, 디지털 시대 아동권리 포럼 개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11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6회 아동권리포럼을 연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아동의 권리를 어떻게 보호하고 확대할 것인가로,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환경 속에서 필요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은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의 환영사,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신 중앙대 교수가 AI와 디지털 환경이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은우 변호사가 디지털 시대의 아동 보호 방안을, 이창호 박사가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권리 강화 사례를 발표한다.

 

올해 8월 열린 제22대 아동총회에서는 디지털 시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14개 결의문이 채택됐다. 이번 포럼에서도 아동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디지털 공간에서의 경험과 필요한 보호 장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은성호 실장은 디지털 시대 아동권리 증진방안을 제3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디지털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익중 원장은 이번 포럼이 아동권리 보호 현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아동의 권리를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