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오는 5월 24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2025년 천문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서귀포시는 한국천문연구원 KVN 탐라전파천문대와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KVN 탐라전파천문대는 한국 우주전파관측망의 일원으로, 서귀포를 포함해 서울, 울산, 평창 등 4곳에 위치하며, 구경 21m 크기의 전파망원경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탐라전파천문대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전파천문학자의 강연을 시작으로 △KVN 탐라전파천문대 견학 △전파망원경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행사 당일 날씨가 좋으면 추가로 천체관측도 진행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천문학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과학 분야에 대한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며, 5월 17일 오후 4시부터 서귀포E-티켓(https://eti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력해 수도권 청년층과 MZ세대(20∼30대)를 겨냥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이벤트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 이용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가입한 사랑애 서포터즈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총 지원 금액은 약 1천만 원으로, 먹깨비는 앱 내 배너와 팝업 등을 통해 이벤트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16만 명의 가입자와 전남지역 1만 3천여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7천 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외부 지역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해 전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계기로 먹깨비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 모집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시범사업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성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사랑애 서포터즈 회원에게는 620여 제휴 가맹점 할인, 남도장터 쿠폰, JN투어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전남도는 이러한 혜택을 더욱 확대해 소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협회장 홍범식)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가상융합서비스 제작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가상융합서비스 관련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성인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수행하는 실전형 대회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주제에 따른 개발과 자유 주제로 창작을 펼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설립 1년 이내의 신생기업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발자 부문(가상융합서비스 개발)과 △창작자(크리에이터) 부문(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가상융합서비스를 제작하게 된다. 세계적인 기업들도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의 위상을 높인다. 메타, Roblox, 넥슨코리아, 한국퀄컴,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등 17개 기업이 후원사로 함께하며, 참가자들에게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
정부는 5월 12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담화문 발표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기간(5월 12일~6월 2일)이 공식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국민의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이번 선거가 대통령 궐위로 치러지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선거에서 ▲여론조사 관련 금지 규정 위반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허위사실 공표 ▲선거 관련 폭력행위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했다. 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수사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이익집단의 불법 집단행동, 폭력 집회, 공무집행 방해 등 법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끝까지 수사해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찰을 강화하고, 선거 관여 행위가 적발될 경우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네컷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진·지진해일·화산에 대한 정보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진재난에 대한 안전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일상 속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서비스’로, △지진 재난문자, △지진해일 및 화산 특·정보 등 다양한 지진 정보 서비스를 활용하여 지진 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을 네 컷 만화로 표현하면 된다. 학생들은 기상청의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지진정보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1분 지진과학교실’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총 3점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으로 나뉘며, 수상작은 7월 18일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아울러 수상작은 지진안전주간(10월 중)에 지진정책 홍보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분 수량 상훈 상품 대상 1 기상청장 50만원(문화상품권) 최우수상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전재우)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전해, 창업海 2025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창업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 분야는 사업화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www.seastartup.kr)을 통해 가능하며, 7월 예선을 통해 최대 34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들은 사전 멘토링과 창업캠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본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결선에서는 1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특히 지난해 창업콘테스트 수상팀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창업 이후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주식회사 에이브노틱스는 기업가치가 3배 성장했으며, 최우수상 수상팀인 주식회사 비엠코스는 매출 80% 증가, 신규 고용 150% 창출, 13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성장을 이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어려움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특허 출원과 사업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제15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아이디어 제안에서 시작해 특허 출원,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까지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2~3인으로 팀을 구성해 발명교육포털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 분야는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자유과제’와 기업이 제시한 산업현장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테마과제’로 나뉘어 있으며, 33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테마과제에 참여한다. 참여 기업에는 ㈜서연이화, 한국마사회, 그리고 과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수상자가 창업한 그린코딩(주) 등도 포함돼 있어 학생들은 산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와 기업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선정된 60개 팀은 변리사 상담을 통해 특허 출원 지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권재한)이 어린이들의 자연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어린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루에 한 팀씩 참여할 수 있는 이 체험 프로그램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체험 대상은 만 6세부터 10세 사이의 어린이로,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따라 하기 쉬운 분갈이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지도로 식물 재배 조건과 관리 방법에 대한 간단한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어보는 실습으로 이어진다. 체험 신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기관 소개 → 견학 체험활동 신청),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238-6484)로도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이남수 과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 분갈이를 체험하면서 자연과 가까워지고, 생활 속에서 원예의 긍정적인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중소 제약기업의 의약품 특허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참여 기업과 컨설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중소 제약기업의 경우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컨설팅 수행기관은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약기업이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하거나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개발 목표 의약품의 국내·외 출원 특허 조사 ▲특허 분석을 통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별 최대 3천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최근 2년 평균 매출액이 1,5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약기업으로, 기업은 컨설팅 수행기관을 직접 지정하거나 사업에 등록된 수행기관 목록에서 선택할 수 있다. 컨설팅 수행기관으로는 특허법인 등 의약품 특허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전자우편(medi-pat@koipa.re.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하)는 5월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를 제한받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며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정 자녀로, 7세부터 18세까지의 자녀가 포함된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초등학생은 40만 원, 중학생은 50만 원, 고등학생은 60만 원이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연 1회 선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수업, 직업 훈련 실습 등 교육활동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서귀포시가족센터(☏762-1141)로 사전 상담 후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 및 중복 지원 여부 확인을 통해 최종 결정되며, 1차 신청자는 6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