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관광 콘텐츠 창작 역량을 키우고 실전 중심의 미디어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관광플라자 썸머스쿨’을 오는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썸머스쿨은 관광업 종사자, 예비 창업자, 그리고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서울관광플라자 11층 온라인미디어센터에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관광 콘텐츠 기획 및 스토리텔링 ▲촬영 장비 실습 ▲영상 편집 및 숏폼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실제 장비를 사용해 영상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서울관광플라자 개관 4주년을 기념해 미디어센터 대관료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콘텐츠 제작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9월 6일에 열리는 마지막 회차에는 유튜브 구독자 수 42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킴닥스가 직접 참여해, ‘Koreaphile로 열린 세계 무대, 서울을 찍고 나를 브랜딩하다’라는 주제로 특강과 네트워킹을 겸한 스페셜 강연을 진행한다. 썸머스쿨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재단 공식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캐피탈마켓그룹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강남N타워’의 매각 자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가상자산 플랫폼 선도 기업인 빗썸을 실사용자(End-user)로 유치해 Share Deal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사용자와 기관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복합 구조의 거래로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다. 강남N타워는 지하 7층~지상 24층, 연면적 약 1만5464평 규모의 대형 프라임 오피스로, 2018년 준공 이후 강남권에서 가장 최근에 공급된 신축 자산이다.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우량 임차인 구성, 안정적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높은 투자 매력을 지닌 자산으로 평가돼 왔다. 이번 거래에서 빗썸은 전체 지분의 50%를 보통주 형태로 인수하며 사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기존 기관투자자는 우선주 형태로 동일 자산에 재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게 됐다. 실사용자와 기관이 한 자산에 상호보완적으로 참여한 구조는 국내 프라임 오피스 시장에서 보기 드문 사례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이번 매각 과정에서 자산의 특성과 시장 흐름을 정교하게
기상청이 지진·지진해일·화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인공지능 로고송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기반 매체를 활용한 창작 노래를 공모 대상으로 하며, 장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기상청이 제공하는 지진 관련 정보와 예방활동을 주제로 한 창작곡을 제작해 온라인 지진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상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학생들이 자연재해와 관련된 정보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지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선정된다. 시상은 대상 1편(기상청장상, 문화상품권 50만 원), 최우수상 1편(30만 원), 우수상 1편(20만 원) 등 총 3편이 수상하게 된다. 수상작은 10월 17일 온라인 지진과학관에서 발표되며, 같은 달 개최 예정인 ‘지진안전주간’에 활용되어 국민 홍보 활동에도 쓰일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노래가 국민의 귀에 닿아 지진 안전 의
경찰청이 인권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경찰의 인권 보호 의지를 문화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2025 경찰청 인권영화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공모전은 그간의 시나리오 형식에서 벗어나 완성된 영상 작품을 받는 방식으로 새롭게 전환됐다. 경찰청은 이 같은 변화가 더 다양한 시선과 목소리를 담아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경찰과 인권’이다. 시민의 일상 속 인권 문제, 미래 사회에서의 인권 가치,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경찰이 인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영화로 풀어내는 것이 주요 취지다. 경찰은 이를 통해 인권의 의미를 다시 조명하고, 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찰과 인권’을 주제로 한 40분 미만의 단편 영화를 제작해 유튜브에 일부 공개로 업로드하고, 해당 URL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영상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수상작은 오는 12월 ‘경찰 인권주간’에 공식 상영된다. 시상도 같은 기간에 함께 열릴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가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직업 체험 접근성 개선’을 주제로 한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의 1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민과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수요자 중심 정책을 설계하는 모델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잡월드는 이번 과제에서 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직업 체험을 경험하는 데 겪는 물리적·정보적 장벽을 해소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잡월드는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실제 장애 아동과 보호자를 초청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체험관 내 사각지대 경사로 설치, 장애 유형별 맞춤 안내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도출됐다. 현재 해당 과제는 2차 온라인 국민 투표 심사를 진행 중이다. 8월 4일까지 소통24 누리집의 정책 참여 페이지에서 투표가 가능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상위 23개 과제가 선정되며, 이후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10개 우수 과제가 최종 선정된다. 한국잡월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장애 청소년의 직업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민의 직업역량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직무능력은행’ 제도의 활용 확산을 위해 2025년 직무능력은행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무능력은행은 자격, 교육, 훈련, 경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개인이 축적한 직무능력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필요할 때 ‘직무능력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이나 인사관리, 자기계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제공되고 있으며, 맞춤형 경력관리와 능력 기반 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전은 직무능력은행을 실제 활용한 경험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은 취업이나 진로 설계, 자기계발 등의 분야에서, 단체는 교육, 채용, 인사관리 등에서 직무능력은행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수기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상금도 함께 수여되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주어진다. 개인 부문에서는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5점이 선정되며, 단체 부문은 최우수 1점, 우수 2점,
B2B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자사의 설치형 프리미엄 방음부스 ‘콜라박스’를 바이오테크 기업 임프리메드코리아에 공급하며 업무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항암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프리메드코리아는 회의실과 통화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콜라박스’를 도입했다. 도입 이후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는 물론, 공간 활용도까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콜라박스는 내부에서는 집중된 회의와 통화가 가능하고, 외부로는 소음이 차단되는 구조로 퀵 미팅, 고객 상담, 아이디어 회의뿐 아니라 간단한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알서포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설치형 다목적 방음부스인 ‘콜라박스’는 16T 복층 강화유리를 활용한 독자적 방음 설계로 정숙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특히 민감한 업무 환경이 요구되는 병원, 연구소, 고객상담 부서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별도의 공사 없이 설치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이동과 재설치가 편리한 것이 강점이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배려도 눈에 띈다. SE0 등급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유해 화학물질 사용을 최소화해 장시간 이용 시에도 건강에 대한 부담이 적다. 여기에 방염 패브릭과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지난 7월 31일부로 동원F&B는 상장을 폐지하고, 동원산업의 신주 452만3902주가 발행되며 자회사 전환이 공식 완료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발표된 사업 재편 전략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수출 확대 및 식품 계열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주식 교환 발표 전보다 동원산업의 평균 거래량은 약 2.5배 증가했고, 주가도 평균 30% 이상 상승해 기업가치와 주주환원 정책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원산업은 동원F&B 중심의 글로벌 식품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푸드 디비전(GFD)’을 출범시키고, 그룹 내 식품 계열사인 동원홈푸드와의 R&D 및 생산 역량을 결집한 파일럿 사업도 본격화했다. 이는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선별해 현지 테스트 후 본격 시장 확산에 나서는 전략으로, 리스크 최소화와 실행력 확보에 중점을 둔다. 글로벌 펫푸드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낸다. 동원F&B의 브랜드 ‘뉴트리플랜’은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넓
행정안전부가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법령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행안부는 현재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와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의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절차에 돌입했으며, 8월 말까지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2022년 8월 신설된 경찰국은 공식적으로 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 입법예고는 8월 4일부터 11일까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서면,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차관회의,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의 중립성과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경찰국 폐지는 신속히 추진돼야 할 과제”라며 “현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국가경찰위원회의 실질화 방안 마련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출처=행정안전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초경량 축구화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이강인 선수와 함께한 풋볼 이벤트 ‘F50가 다 했어: 써머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축구 팬들에게는 체험의 장이자,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새로운 접점을 만든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는 F50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는 ‘SPEED’ 챌린지와 다양한 풋볼 스킬을 겨룰 수 있는 ‘FUN’ 챌린지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더불어 F50 히스토리를 담은 전시 존, 대형 피규어 포토존, 스포츠 바 형태의 쿨링존까지 다채로운 공간 구성으로 축구 팬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거해조 원희형’, ‘메타 코미디’, ‘이스타 TV’ 등과의 협업 콘텐츠와 소셜 풋살 매치 ‘플랩 풋볼’이 마련되며 현장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경기 외에도 이색 챌린지, 리워드 제공, 포토 이벤트 등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8월 2일에는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가 직접 등장한 팬미팅 ‘KANGIN MADE ME DO IT’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