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테마파크, 쇼핑, 롤플레잉 체험 등 맞춤형 멤버십 혜택을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15일부터 시작되는 KT 멤버십 11월 '달.달.혜택'을 통해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달.달.혜택’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의미로, 수험생을 위한 롤플레잉 체험, 상품권, 음식 할인 등의 다양한 선택지를 포함한다. 세부 혜택으로는 고객이 선택 가능한 ‘달달초이스’, 중복 이용 가능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스페셜’, 그리고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달달찬스’가 있다. 특히 11월 달달혜택은 2004년생부터 2006년생 수험생에게 맞춤화된 혜택으로 구성된다. 롯데시네마의 ‘라이브시네마’ 롤플레잉 체험 이용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도미노 프리미엄 피자 온라인 주문 할인, 사진 앱 SNOW의 AI 미국 졸업사진 이용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 이니스프리 할인 등이 이에 포함된다. 해당 혜택은 KT 멤버십 수험생 고객들이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달달초이스’에서는 굽네치킨, 샐러디, 피자헛, 배달의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제 참가자들(‘올레꾼’)에게 특색 있는 닭고기 요리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한 판매 수익을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하림은 팬데믹 이전에도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여해왔고, 대면 축제로 돌아온 지난해에도 닭고기 요리 판매 및 수익금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제주올레걷기축제’는 하루 한 코스씩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 음식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하림은 축제 둘째 날인 8일부터 제주 서쪽 지역에서 올레꾼들을 맞이했다. 올해는 직화 불맛이 특징인 ‘직화 무뼈닭발’과 ‘직화 닭목살 매콤한맛’ 제품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준비해 이목을 끌었다. 8일 올레 15-B코스의 종점인 한림항에서는 제주산 채소를 넣고 매콤하게 볶아낸 ‘무뼈 닭발볶음’과 ‘닭목살볶음’을 제주올레아카데미 총동문회와 함께 선보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16코스 종점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 광령2리 부녀회와 협력해 제주산 마늘을 넣어 만든 매콤하고 알싸한 ‘마농 닭발’과 ‘마농 닭목살’을 제공했다. 제주 방언으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하 센터)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인스타 가족힐링캠프'와 '대대손손(숲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9월 27일(금)부터 9월 28일(토)까지 초등학생(4~5학년)과 보호자 10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합숙형 캠프인 ‘인스타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기 없이 생활하며, 건강한 성장을 위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포천 캠핑장에서 다양한 대안활동을 경험했으며, 집단상담·가족상담 외에도 ‘포천 한탄강 페스티벌’과 연계된 지역사회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받았다. 또한 10월 19일(토)에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대대손손(숲 체험)’ 프로그램이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세대 간의 이해를 돕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14가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령층에 적합한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성과를 국민에게 선보이고, 데이터 융복합 서비스 및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정부의 혁신 성과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박람회의 ‘편리한 서비스’ 영역에 배치된 농식품부 홍보부스에서는 농식품 유관기관 29개에서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163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공익직불금 수령 자격 검증 등 공무원의 농정 집행과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특히, ‘공익직불 이행점검 대상추천 서비스’는 공간정보(GIS)와 기계학습을 활용해 실제 농경지가 아닌 부분을 식별하고, 고위험군 농지에 대해 공익직불금 점검을 추천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은 공익직불금 집행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주관의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를 오는 11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2주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IRRS는 국제원자력기구가 회원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체계와 제도, 활동 등을 IAEA 안전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서비스로, 2006년 이후 70여 개국이 이 검토 서비스를 받아왔다. 한국이 IRRS를 받는 것은 201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국내 원자력 안전 규제체계와 역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재점검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원안위가 국제원자력기구에 요청하며 이루어졌다. 원안위는 올해 1월 임승철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한 수검준비단을 조직해, 원안위 및 전문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는 준비를 해왔다. 이후 규제기관의 책임, 원전, 방사성폐기물처분, 방사능 방재, 방사선원 및 피폭 등 총 21개 분야에 대한 자체평가 질의·답변(400여 개)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준비 보고서를 작성하여 지난 9월 국제원자력기구에 제출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IRRS 점검단장으로 미국 원자력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와 한정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이 운영하는 카페 삼다코지는 홍대에서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특히 제주삼다수의 청량한 물맛을 살린 한정 메뉴도 출시해 방문객들이 오감으로 제주의 겨울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크리스마스 빌리지’ 콘셉트로 꾸며진 매장은 대형 트리와 포토존을 통해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외부와 1층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트리존을, 2층에는 삼다코지의 시그니처 포토스팟인 돌하르방 존에 화이트 트리와 조명을 더해 제주의 겨울 정취를 담아냈다. 또한 이번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된 ‘삼다뱅쇼’는 카페 삼다코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음료다. 기존의 붉은빛 뱅쇼와 달리, 제주삼다수의 청량함을 살려 투명한 화이트 뱅쇼로 선보여 색다른 맛과 경험을 제공한다. 광동제약 구준모 F&B 영업본부장은 “카페 삼다코지는 제주의 정취와 특별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십자수의약품이 반려동물 건강 관리를 위한 액상형 영양제 브랜드 ‘K+LAB(케이랩)’을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랩 시리즈는 보호자에게 편리한 급여 방식을 제공하면서도 흡수율이 어려운 성분들을 나노파티클 기술로 수용화한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주목받고 있다. 케이랩은 ‘연구 중심의 수의사 처방 보조제, 클리닉스’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해 반려동물의 주요 건강 문제 6가지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군은 ‘J1 관절건강’, ‘G1 장건강’, ‘C1 인지기능건강’, ‘H1 심혈관건강’, ‘E1 눈건강’, ‘L1 간건강’ 총 6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제품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따라 수의사가 추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케이랩 시리즈는 현대 반려동물에게 흔히 발생하는 건강 문제에 맞춘 맞춤형 영양제로, 수의사의 처방과 함께 보호자에게 간편한 급여 방식을 제공한다”며 차별화 요소를 강조했다. 케이랩은 오는 12일 독일 유로티어 2024에서 첫 공개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K-펫바이오’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처방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H1 심혈관건강’, ‘E1 눈건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이 유럽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제품환경성선언(EPD) 인증 기관과 상호인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12일 오전(현지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르웨이의 EPD 인증 기관인 ‘EPD-노르웨이’와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상호인정협정이 체결되면 한국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은 노르웨이에서 인증을 받은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게 된다. 이는 EU의 배터리법 및 에코디자인법과 같은 유럽의 제품 탄소배출량 제출 의무를 간소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협정 체결 행사에는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호콘 하우안 EPD-노르웨이 대표, 김윤영 주노르웨이 한국대사관 참사관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양국의 첫 상호인정 제품인 LG전자 식기세척기와 현대엘앤씨 인테리어필름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어 11월 1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스웨덴 EPD 인증 기관인 ‘인터내셔널 EPD’와 상호인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1년간 상호인정 절차와 평가방법에 대해 협의한 후 정식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환경성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EV3는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이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s)’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Best Car Below €40,000)’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독일에서 EV3의 공식 출고가 이루어지기 전 이루어진 것으로, 현지 시장의 높은 관심과 평가를 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독일의 아우토빌트와 빌트 암 존탁이 1976년부터 공동 주관해온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시상식으로, 해당 연도의 신차 중 최고 차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78대의 차량이 1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테스트를 거쳐 14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 차량이 결정됐다. EV3는 유럽 WLTP 기준으로 605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넉넉한 실내 공간, 동급 이상의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1월 7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의 1단계 예비 지정을 위한 공모신청서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신청서는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작성하였으며, 지역 과학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이천시민 24만 명의 과학고 유치 의지를 담았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의정부에 위치한 한 곳뿐으로, 인구 대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천을 비롯해 여주, 광주, 양평 등 경기 동부권에는 특목고와 자사고가 없어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 동부권 시·군의 시장·군수와 시·도의원,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에 지지와 환영을 표명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고 유치가 지역 교육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신청서 제출에 따라 올해 11월 말 1차 예비 지정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후 2단계와 3단계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결과가 발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