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한국환경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25년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숏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국민에게 쉽게 알리고, 국제 협약인 나고야의정서를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 수단으로서의 나고야의정서’이며, 국내 거주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응모작은 30~60초 분량의 세로형 숏폼 영상(9:16 비율, 1080×1920 이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나고야의정서’, ‘유전자원’, ‘이익공유’, ‘ABS’ 중 하나 이상의 키워드를 포함해야 한다. 작품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가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 △대중성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시상은 11월 중 열리며, 최우수상 1편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 1편에는 국립생물자원관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2편에는 각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총상금 규모는 350만원이다. 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 이용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자와 이용자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나누도록 규정한 국제 협약이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문화를 활용해 다소 어렵게
서울 서초구가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25 서초 불법마약 퇴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과 청년층이 주로 활동하는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마약의 폐해와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한 숏폼 영상 콘텐츠를 모집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공모 주제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폐해, 다이어트약·ADHD 치료제 오남용, 온라인 불법마약 유통 근절 등 다양하며, 60초 이내의 MP4 형식 영상으로 출품해야 한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 청년, 일반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구글폼(https://bit.ly/nodrugsc)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유튜브 숏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등 SNS에 업로드한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진다. 1차 내부 심사에서는 영상의 형식과 주제 적절성 등을 검토하고, 2차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3차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창의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평가해 ▲대상(1편, 300만 원) ▲우수상(2편, 각 50만 원) ▲장려
국토교통부가 전국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미래도시 설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도시 재구조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과 맞물려, 전국 28개 노후계획도시의 미래상을 조망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 지역은 부산, 인천, 대전, 울산, 전주, 수원, 용인, 안산, 김해, 양산 등 기본계획을 수립했거나 수립 예정인 10개 도시의 총 28개 지구이다. 국토부는 해당 지역의 정비사업이 단순 재건축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도시 전환’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한다. 공모 부문은 도시설계 부문과 숏폼 영상 부문으로 나뉘며, 도시설계 부문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 가능하고, 숏폼 영상 부문은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도시설계 부문에서는 미래도시에 대한 비전을 담은 슬로건과 함께, 마스터플랜을 시각화한 설계 포스터와 작품 설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숏폼 영상 부문은 1~3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로 정비 필요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상, 기대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