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맑음성산 18.6℃
  • 맑음서귀포 19.0℃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워크잡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기업탐방형 프로그램’ ···미취업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하반기 계획 참가자 모집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워크잡이 운영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이 졸업 후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의 재학생 위주 프로그램과 달리 졸업 후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특.탐.(특강과 탐방을 한 번에)’ 프로그램을 개설해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타지역 청년들에게도 실무 체험과 다양한 산업군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들이 현장 방문을 통해 직무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워크잡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졸업 후 취업 준비 기간이 점점 길어짐에 따라 청년 구직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지원을 제공하며, 졸업 후 취업이 늦어지고 있는 청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9월 이후 현재까지 90여 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특화 프로그램은 11월 말 종료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는 워크잡 공식 인스타그램(@workjob_official)과 대외 활동, 공모전, 인턴 공고가 올라오는 링크리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NS 광고를 통해 적극적인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잡은 부산 지역 내 3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며,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등 다양한 국가 기관의 사업을 위탁받아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대학과 산업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쌓고 원활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년들은 기업을 방문해 실제 직무를 체험하고, 현업 종사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무와 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주요 기업을 탐방하며 각 산업군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익히고, 자신의 진로와 목표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할 기회를 갖게 된다.

 

워크잡은 청년들이 직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구직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주요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취업 기회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청년들은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기업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태도를 실질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내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통해 구직 역량 강화와 직무 관련 최신 트렌드를 배울 수 있다.

 

워크잡은 청년들이 직무 선택의 안목을 넓히고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미래내일 일경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 이하 졸업 후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과정은 기본 정보와 간단한 지원 동기 작성으로 이루어지며, 선발된 청년들은 하반기 일정에 맞춰 부산 지역 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을 탐방할 예정이다.

워크잡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