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초경량 축구화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RADIANT BLAZE)’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소비자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 ‘F50가 다 했어: 써머 챌린지’를 개최한다. F50 시리즈는 빠르고 대담한 플레이를 위한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스피드 축구화 라인이다. 이번에 출시된 ‘레디언트 블레이즈’는 상징적인 디자인에 최신 기술을 더해 혁신적인 스피드를 구현한 제품으로, 아디다스는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챌린지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과 이튿날에는 F50을 착용한 참가자들이 직접 다양한 풋볼 스킬과 속도 기반 미션에 도전할 수 있으며, 챌린지 결과에 따라 F50 축구화, 이강인 사인 제품, 풋볼 굿즈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2026년 월드컵 경기 관람권과 항공권이 걸린 응모 기회도 얻게 된다. 특히 8월 2일에는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KANGIN MADE ME DO IT’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디다스와의 브랜드 파트너 재계약을 기념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강인 선수와의 토크쇼, 사인회, 5대5 풋살 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기능성 평가 연구를 통해, 산양삼 추출물이 근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근위축증과 근감소증 등 다양한 근육 관련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산양삼이 천연물 식의약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산양삼 추출물의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근육세포 생성이 촉진되고 근위축 증상이 억제되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산양삼은 산림청의 철저한 생산관리 하에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이 금지되며, 품질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유통된다. 이러한 엄격한 관리 기준으로 인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숲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향후 기술이전을 통해 산양삼 추출물의 산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산양삼의 다양한 약리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계해 산업계는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산림청]
IT 및 창업 교육 전문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협력사 채용까지 연계하는 전액 무료 교육과정 ‘MOBIUS 부트캠프’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현대모비스가 주관하고, IT 교육 플랫폼 전문기관 코드프레소와 함께 멋사가 공동 운영한다. 사회 환원과 상생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대모비스 협력사 40여 곳 이상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향후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MOBIUS 부트캠프는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총 6개월 동안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 및 실습을 포함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교육과 실무형 프로젝트 두 가지로 구성되며,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초 SW 지식부터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특화 분야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으며, 개인 맞춤형 로드맵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마지막 2개월 동안은 실제 협력사의 과제를 팀 단위로 해결하는 실무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진행돼 현장 실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다. 교육생에게는 1대1 첨삭 지도, 포트폴리오 완성 지원 등도 제공돼 교육 이후 실제 취업
강원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색 캠페인 ‘레저로그:IN(레저로그인)’이 7월부터 10월까지 강원 남부권에서 본격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로컬 관광·체험 전문기업 올댓아이엠씨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강원 남부권 대표 레저 도시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레저로그인’은 숙박과 레저 소비를 인증하면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강원레저 4종 챌린지의 일환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태백·삼척·영월·정선을 여행하며 숙박과 함께 유료 관광지, 전통시장, 식음료 등에서 발생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지역별 2만원씩 최대 8만원까지 여행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인증 이벤트는 지역별 주요 축제 현장과도 연계되어, 관광객들은 축제 현장에서도 즉시 참여 가능하다. 또한 G마켓에서는 ‘레저로그인 전용 기획전’을 열어 여행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는 ‘레저로그인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레저 활동을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호텔·리조트 할인권이 증정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오는 7월 21일 월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 ‘2025년 제4차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과정’ 교육생 약 82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 천안,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직업훈련교사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자격을 승인받아, 근로자 또는 예비 근로자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고 평가하는 전문가다. 이번 4차 교육과정은 ‘교직훈련과정’과 ‘신중년 교직훈련과정’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직훈련과정은 직업훈련의 기본 지식과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수 능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직종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로, 국가자격증 보유 여부에 따라 필요한 경력 요건이 다를 수 있다.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은 고숙련 은퇴자 또는 은퇴 예정자의 훈련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특화 교육과정이다.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7년 이상의 관련 경력을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 신청은 고용24 누리집(work24.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자격
행정안전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1일 월요일부터 10월 23일 목요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도 비대면과 방문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맞벌이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2022년부터 도입된 비대면 조사는 국민 편의성을 높이며 매년 참여율이 급증하고 있다. 2022년 20만 명 수준이던 참여 인원은 2024년에는 799만 명까지 늘었다. 먼저 비대면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조사 대상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이때 GPS로 실제 거주지를 확인하기 때문에 반드시 등록 주소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한 세대당 1인이 대표로 응답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비대면 조사 참여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해 간편인증 외에도 모바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통한 본인확인이 가능해졌고, 조사 전용 페이지도 정부24 앱 내에 운영된다. 단, 정부24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위치정보 권한을 허용해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양사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 부문에서 총 11개의 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디자인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최고상인 최우수상 2건과 본상 9건을 포함해 총 11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City-Pod’와 ‘Urban-Pod’로 자율주행과 물류 모빌리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기아는 다목적 EV 밴인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City-Pod와 Urban-Pod는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미래형 운송 시스템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과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물류 산업과 일상생활 모두에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WKNDR 콘셉트는 태양광 패널을 장착한 친환경 아웃도어 전기 밴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설계와 리프트업 차체, 오프로드 타이어를 통해 거친 지형에서도 자유로운 이동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본상 수상작으로는 제네시스의 엑스 그란 쿠페, 엑스 그란 컨버터블, 엑스
행정안전부는 7월 21일(월) 오전 9시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 1인당 15만 원이 기본 지급되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받는다. 여기에 비수도권 주민은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추가로 5만 원이 더해져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 가능하다. 2025년 7월 21일(월)부터 7월 25일(금)까지 진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 주 요일제 운영 내용이다. 요일제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운영된다. 날짜 신청 가능 출생연도 끝자리 7월 21일(월) 1, 6 7월 22일(화) 2, 7 7월 23일(수) 3, 8 7월 24일(목) 4, 9 7월 25일(금) 5, 0 7월 26일(토)~27일(일) 온라인만 모두 신청 가능, 오프라인 신청은 불가 소비쿠폰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8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첫 주(7.21.~7.25.)는 시스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 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 느영나영복지공동체와 함께 ‘제주 지역 산림보전형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시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본격 확대를 앞둔 사업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제주 해안산림과 곶자왈 등 주요 대상지를 방문해 식물계절 모니터링과 종자 수집 활동을 확인하고, 현장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대상지 확대와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향후 운영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산림보전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제주 산림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지역 시니어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시민과학 기반의 모니터링 활동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원 관리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설명회를 주관한 이보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 보전을 실현하는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산림청]
산업재해로 인정되지 않은 근로자의 요양급여 신청에 대해, 판정을 위한 특별진찰비용 일부를 사업장에 부담시키는 것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조소영, 이하 중앙행심위)는 근로복지공단이 건설업체 ㄱ회사에 부과한 특별진찰비용의 10%를 산재보험 급여액으로 처리한 조치를 취소했다. 사건은 다음과 같다. ㄱ회사의 건설 현장에서 2024년 2~3월 14일간 일용직으로 근무한 근로자가 같은 해 7월 만성 폐질환을 이유로 산재보험 요양급여를 신청했고, 이에 근로복지공단은 업무 관련성 판단을 위해 특별진찰을 실시했다. 이후 진찰비용을 지급한 공단은 해당 근로자의 최종 사업장이었던 ㄱ회사가 산재보험료를 연체 중이었던 점을 들어 특별진찰비용 중 10%를 보험 급여액으로 부과했다. 그러나 중앙행심위는 “근로복지공단 스스로 해당 근로자의 만성 폐질환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았고, 판정 결과 업무 관련성이 부정되었음에도 진찰비용을 사업장에 부과하는 것은 위법하고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해당 질병은 근로자가 수십 년간 여러 건설 현장에서 일한 결과로 추정되며, 단기 근무한 ㄱ회사가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도 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