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8일부터 우즈베키스탄 국적 항공사인 카놋샤크(Qanot Sharq)항공이 인천-타슈켄트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취항행사가 열렸으며, 공사와 카놋샤크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취항을 축하하고 탑승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카놋샤크항공은 우즈베키스탄의 신규 국적 항공사로,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1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타슈켄트 노선은 주 2회(월, 목) 운항되며, 인천에서 타슈켄트까지의 비행 시간은 약 7시간 45분이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타슈켄트 노선의 운항 항공사는 기존 2개에서 3개로 증가해, 타슈켄트를 목적지로 하는 관광객과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이와 같은 신규 취항은 중앙아시아 지역 전략 노선 확보를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카놋샤크항공이 동아시아 지역에 취항한 것은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를 잇는 항공 네트워크를 선점하기 위해 중앙아시아를 전략 노선으로 지정, 운수권 증대와 현지 홍보 마케팅을 지속해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연말
서귀포시는 고당도 및 고품질 과수(감귤) 안정 생산을 위한 FTA 기금의 과수(감귤) 고품질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2024년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일간이며, 지역 농업협동조합에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단, 키위에 대한 신청은 2024년 11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관비시설, 방풍망시설,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농업용 재해예방용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과수분야스마트팜, 재해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 등 1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부터는 폭염 대응을 위한 재해 예방용 차광막과 관수시설 사업 내 관비시설, 빗물이용시설의 용량(200톤) 추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접수 후에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우선순위명부를 작성하고, FTA 기금 사업 추진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1월경에 최종 확정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5년 FTA 기금 사업 지원을 원하는 감귤 농가에게 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농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와 BGF리테일(대표 민승배)과 협력하여 'CU Npay 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개최된 출시 기념식과 제휴 조인식에는 문동권 사장, 박상진 대표, 민승배 대표 등 3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는 카드사, 간편결제사, 편의점 업계를 대표하는 3사가 협력하여 상품을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신한카드 신한카드, 네이버페이, BGF리테일은 이번 CU Npay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과 지역 맞춤형 서비스 발굴, 중소기업 PB 상품 개발, CU 편의점 가맹점주를 위한 영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상생 경영을 실현할 계획이다. CU Npay 카드는 CU 편의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을 사용해 QR결제를 할 경우 최대 20%의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신한SOL페이, 신한 슈퍼SOL,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포켓CU 등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이용할 경우에도 최대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1회 최대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4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일 경우 1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1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박수정 세무사(대원세무법인 수원지점 대표)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세금지식 ▲세무사의 역할 ▲세무사 진로에 대한 멘토링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세무사회가 제작한 만화책 '촐랑왕자의 세금유학기'가 제공되어, 세금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은 서초구와 한국세무사회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세금의 중요성과 관련 진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초구는 올해 12월 말까지 지역 내 3개 학교에서 추가 세금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세금 교육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세금 및 관련 진로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일간 도심 속 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광명시의 황톳길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황톳길에서 맨발로 걷는 인증 사진을 제출하고, 총 20만 걸음을 걸어야 한다. 하루 최대 8천 걸음까지만 인정된다. 참가자는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고,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광명시는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4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기효 광명시 건강위생과장은 "황톳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운동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구름산 산림욕장, 도덕산(우람회), 서독산(호봉골), 도덕산(야생화단지), 철망산근린공원, 현충근린공원, 왕재산근린공원, 너부대근린공원, 도덕산근린공원, 광덕산근린공원, 덕안근린공원, 일직수변공원 등 12곳에 황톳길이 조성돼 있다.
경기도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경기도지사 공관 도담소를 야간 개방하고 '도담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둠 속에서 새로운 빛을 밝혀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기도'를 주제로 도담소 별빛 아래 도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에 운영된다. 도는 오는 25일 도민과 함께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도담소' 현판에 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뉴ABC(항공우주산업, 바이오, 기후테크)'를 주제로 한 전시 투어 ▲환경 영화 '문명의 끝에서' 상영 ▲임기웅 영화감독 및 PAPER 정유희 편집장과의 별빛살롱 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은 ▲마음 요가 ▲싱잉볼 명상 및 슬로우 요가 ▲버스킹 공연 ▲도자체험 등 휴식을 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1967년 완공된 이후 역대 도지사의 거주 및 업무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도지사 공관을 민선 8기 들어 도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전환했다. 2022년 8월 명칭 공모를 통해 '도민을 담은 공간'이라는 뜻을 담은 '도담소'로 새
최근 의사가 아닌 의료기기 업체 직원들의 대리 수술, 사무장 병원 운영 등 의료법 위반 행위가 계속되고 있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무면허 의료행위, 사무장 병원, 불법 리베이트 등 다양한 행태의 의료법 위반 공익침해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기간은 오늘(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이다. * 국민의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및 이에 준하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른 대상법률 위반행위 국민 누구나 공익침해행위를 알게 되는 경우,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공익신고를 할 수 있다. 신고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며, 신고로 발생하는 불이익 조치나 생명·신체의 위협 등에 대해 원상회복, 신변보호 등의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신고는 온라인 청렴포털(www.clean.go.kr) 접수 또는 국민권익위에 방문·우편으로 가능하며,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8 또는 국민콜☎110으로 상담할 수 있다. *
광주 유일의 자연경관 축제이자 도심 속 힐링 축제인 제9회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서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산강변(극락교에서 서창교 일대)에서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며, 방문객들에게 쉼과 여유, 그리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서창억새축제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즐기며 비우고 내려놓는 만큼 즐거움이 커지는 콘셉트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열린 멍때리기대회는 아이에게 아빠의 위대함을 보여주기 위해 출전한 선수부터 직장 내 스트레스 등 전국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선수 400여 명이 사전 참가신청을 했고, 이 중 본선에 진출한 70명이 은빛 억새밭에서 90분간 고요함 속에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등은 연인과의 이별을 애도하기 위해 참가한 박가람씨(광주·23)가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승부를 떠나 내 자신에게 '멍때리기'를 허하며 쉼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억새축제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음악을 들으며 사색할 수 있는 '선율이 흐르는 억새길', 은빛 억새를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노을전망대', 가족이나
HK봇 기자 | 인식 체계에 균열을 만들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끈 과학자들의 여정을 미술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인문교양서 '최소한의 교양 - 과학과 미술'을 문예출판사가 새롭게 펴냈다. 서구 유럽은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학문과 문화의 많은 부분이 신의 관점에 치우쳐 있던 것에서 벗어나 인간의 합리성에 기초, 번성을 이루기 시작한 것이다. 작가는 해당 시기부터 현재까지 일어난 과학적 발견과 인식 체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미술이라는 통로를 통해 바라보며 통합적 교양 지식을 전달한다. 작가는 과학과 미술이 기하학이라는 공통 기반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책의 서두를 연다.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기하학이 환영받기 시작하면서 점성술은 천문학으로, 천동설은 지동설로 대체됐다. 소위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르네상스 미술에서도 수의 비례는 유용하게 작용한다. 선원근법이 그 예다. 절대 다수가 문맹이던 라틴 유럽에서 그림은 문자를 역할을 대신했다. 정확한 비례에 입각해 입체감을 유도, 회화에 분명한 메시지를 담는 것이 중요했던 것이다. 신간 '최소한의 교양 - 과학과 미
HK봇 기자 | 유명 프라모델 및 완구 전문 기업 아카데미과학이 10월 19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K-방산 프라모델 콘테스트'(이하 K방산 콘테스트) 및 '아카데미과학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각 행사는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논스케일드 스페이스 3층과 2층에서 열리며, 특히 K방산 콘테스트의 경우 약 20년 만에 부활한 오프라인 프라모델 콘테스트로서 국내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K-방산의 진면모를 드러내는 특별한 기회, K방산 콘테스트 아카데미과학 K방산 콘테스트에서는 대한민국 국군의 무기체계와 국내 방위산업체에서 수출한 무기 체계를 주제로 출품된 프라모델 작품을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개 전시한다. 심사에는 류혁, 김진, 김동요, 김성종(MMZONE), 손재호(초프모) 등 유명 프라모델러 및 현대로템 관계자가 참여하며, 심사위원과 관람객 투표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가릴 전망이다.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K방산 콘텐츠를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풍부한 볼거리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이색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