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이면서 세대원에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 질환자, 한부모, 소년소녀가정 중 한가지 이상을 포함한 가구이다. 작년까지 지원을 받은 세대는 자동으로 신청접수처리 되지만 세대 정보에 변경사항이 생긴 경우(주소이전, 세대원 수, 영유아 또는 소년소녀가정의 나이가 기준을 초과, 질환 정보의 갱신이 필요 등) 자동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규신청 또는 재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2024년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액은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이상 세대 703,100원이다. 에너지바우처는 올해 7월부터 2025년 5월 25일까지 사용가능하다. 하절기(7~9월)에 전기요금으로, 동절기 (10월 ~ 25년 5월)에는 전기, 등유, LPG, 도시가스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그리고 하절기에 배정된 금액을 추가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최대 45
HK봇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은 오는 6월 25일부터 공연장상주단체 보편적극단(연출 권지현)과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이 협력해 인형극 '거북이 할머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처음 올라가는 인형극이기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인형극 '거북이 할머니'는 나이 들어감에 따라 만나게 되는 낯선 신체 감각에 대한 이야기이다. '중장년을 위한 동화'라는 타이틀을 내세웠지만, 인형극 형식으로 제작해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다. 낯설어진 몸과 살아온 시간 자체가 삶의 빛나는 훈장이라는 응원의 말을 담은 인형극 '거북이 할머니'는 지금 할머니가 된 사람과 언젠가 할머니가 될 사람 모두가 끝나지 않은 삶과 지속되는 삶을 잘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권지현 연출은 '매일 열심히 살아왔으나 아무것도 남지 않은 듯 허무함을 느낄 때, 세월이 지나 내 맘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는 낯섦을 느낄 때 이 공연이 관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 회차 '열린 객석'으로 진행된다. 열린
HK봇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은 지난 5월 31일 '2024년 한글 콘텐츠 상품화 지원' 사업의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이번 지원 사업에는 총 75점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29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패션과 패션 소품, 도자, 장신구 등 공예, 디지털 콘텐츠, 교육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한글 콘텐츠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3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콘텐츠와 상품은 △한글 색이름 사전 △친환경 소재와 한글을 활용한 패션 소품 △한글 자모를 활용해 구현한 이모티콘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디지털 콘텐츠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한글 관련 콘텐츠와 상품들이다. 지원 내용은 신규 콘텐츠 상품의 경우 최대 4000만원, 고도화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총 5억원 규모의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홍보 및 수출입 교육, 메종&오브제 등 국내외 박람회 및 전시 출품 등 다양한 후
HK봇 기자 |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의 운영사 두허브는 글로벌 K-POP 인재 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국에 진출한 32개국 글로벌 K-POP 오디션 '클릭더스타'의 주최사 월드케이팝센터(박성진 대표)와 함께 '클릭더스타 중국' 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오디션과 함께 교육 인프라 구축, 현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콘텐츠로 중국내 K-POP 열풍을 주도하며 클릭더스타 중국 프로젝트의 성공적 안착에 나선다. 중국 현지에서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는 클릭더스타 중국은 리치걸 등 한중 키즈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레인보우이엔엠과 중국 내 베이징 등 중국 60개 도시의 아카데미 네트워크를 가진 중국 협력사 STKT와 함께 진행해 중국 현지화를 가속화한다. 현지 최종 진출자는 한국으로 넘어와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치열한 최종 서바이벌이 진행된다. 실시간 투표 및 독보적 리워드 시스템을 보유한 글로벌 K-POP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은 클릭더스타 오디션 일정에 맞춰 투표 시스템을 운영하며 전 세계 글로벌
HK봇 기자 | 수학 학습만화 '수학도둑'이 100권으로 완간된다. 지난 2006년 첫 출간된 '수학도둑'은 장장 18년의 여정을 거치면서 누적 판매 855만 부를 기록, 100권으로 마무리되는 것이다. '수학도둑'은 2000년대 초반 학습을 주제로 한 만화가 대부분인 아동 학습만화계에 돌풍을 일으킨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시리즈'(이하 코메)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코메'는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2003년 4월 서비스 시작)를 눈여겨본 당시 서울문화사 아동기획팀 최원영 팀장의 기획력과 차별화 전략을 담아 기획됐다. 2004년부터 장장 15년의 대장정을 거치면서 누적판매 부수 1850만 부를 돌파했고 100권 완간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코메'의 신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학습만화 대가인 동암 송도수 작가가 쓰고, 서정은 작가가 그린 무한상상의 세계는 '수학도둑'의 수학 모험으로 이어졌다. '수학도둑'의 진정한 시작은 어린이 독자와 학부모에 있다고 할 수도 있다. '코메'가 한창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을 무렵 독자와 학
HK봇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튀니지 통신기술부, 마다가스카르 디지털전화우정통신부 장관 등 13개국 아프리카 ICT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을 5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4일~5일 개최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로서 아프리카 지역과의 ICT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인공지능-디지털 혁신성장 전략, 인공지능-반도체 이니셔티브, 디지털 권리장전,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성과 등 우리의 주요 디지털 정책 방향을 공유,확산했다. 올해 10번째 개최한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디지털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개도국의 정보통신 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올해 10회를 맞이했고 지금까지 50개국의 장,차관급 고위 정책결정자가 참여했다. 이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
HK봇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는 국토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의 주요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사기 피해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7일 오후 7시 30분 국토부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이으며 국토부를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참여기관으로 함께 한다. 설명회는 정부 지원의 주요 내용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후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우선 직접 경,공매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자 지원방안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이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설명한다. 또한 국토부 공식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 중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질의에 대해 담당 과장이 직접 답변할 예정
HK봇 기자 | CDL 디지털리터러시협회(회장 박일준)는 5월 31일 메타코리아(대표 김진아)와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는 'VR,AR 활용 교육'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미래 교육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메타코리아 멀티룸에서 교사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교사들이 VR,AR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VR,AR 기기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교사 6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VR 아티스트인 피오니 작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VR,AR 기기를 활용한 교과 연계 교육 사례, VR,AR 교육 프로그램 활용 실습, 가상 융합 교육 자료 소개 및 활용법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연수를 후원하고 장소를 제공한 메타코리아 최영 메타 글로벌 비지니스 그룹 총괄은 '메타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이지만, 기업의 기술은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기 때문에 메타는 항상 이용자들의 경험과 요구에 귀 기울인다"라며, '교육계를 포함한
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변시지를 기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 토요일 서홍동 변시지 그림정원에서 2024년 변시지 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제는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고, 이어지는 문화공연 순서에서는 ▲박연술 무용가의 퍼포먼스와 ▲문상금 시인의 추모시 낭송 ▲전현미 색소폰 연주, ▲브로스틱 밴드 공연 ▲도립서귀포예술단 합창단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서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된다. - 그림그리기 대회는 ▲ 변시지와 관련된 자유화 ▲ 변시지 예술제 행사장 풍경 ▲ 서홍8경과 관련된 자유화 등을 주제로 한다. - 참가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추후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18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 부대 프로그램으로 버블쇼, 무드등·그립톡·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홍동장은 “지역 출신의 예술가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
HK봇 기자 | 앞으로 국민의 기억 속 유산뿐만 아니라 케이팝(K-pop), 케이무비(K-movie), e스포츠 등도 예비유산이 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9월부터 50년이 안된 유산도 심의해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한 달 동안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과 설문조사를 해 모두 361건, 1만 3195점의 근현대문화유산을 접수했다. 유산청은 지난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에 맞춰 이미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국가지정유산뿐만 아니라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 국민들의 삶과 역사,문화를 대표해 앞으로의 가치가 충분한 유산들을 발굴하는 예비문화유산 제도를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제정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행하는 예비문화유산제도는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았으면서 높은 미래가치를 보유한 문화유산을 발굴해 보존,관리하는 취지이다. 유산청은 예비문화유산제도 시행에 앞서 예비문화유산이 될 만한 대상을 찾고 국민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