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봇 기자 | G마켓이 '스마일배송'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년간 '합배송'을 통해 총 7,400만개의 택배상자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분에 고객은 총 2,220억원에 달하는 배송비를 아꼈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 합배송 서비스로,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저녁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는 빠른 배송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해 G마켓의 핵심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고객 주문에 따라 상자 하나에 장바구니 속 상품을 모두 모아 발송하는 '합배송'이 특징이다. G마켓은 이 합배송 서비스를 통해 10년 동안 7,400만개 이상의 택배상자를 절약했다. 나무 1만6,6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다. 일반 택배상자 크기(34x25x21)로 계산해 절약한 상자를 모두 펼치면 3,091만7,000 제곱미터로, 여의도 면적의 6배가 넘는 수준이다. 무게로는 2만2,200톤에 달한다. 택배상자를 가로로 이어 붙이면 총 2,516만 미터로, 지구 둘레 절반을 훌쩍 넘는다.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 배송비용
HK봇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6월 4일(화), 한국한복진흥원(경북 상주)에서 '한복 분야 정책토론회'를 열어 한복의 일상화와 산업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전병극 제1차관은 토론회에 참석해 한복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복 관련 종사자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주 연구원(전통한국연구소)이 '한복 입는 문화 가치확산 방안'을, ▴권혜진 대표(한복스튜디오 혜온)가 '한복업계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접 분야 연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금기숙 관장(유금와당박물관)이 토론을 진행한다. 김용식 대표(한복데이), 지수현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 서정화 대표(서정화한,옷), 박인숙 대표(한국의상금실) 등이 토론자로 나서 우리 고유의 한복 문화를 오늘에 맞게 어떻게 계승하고 산업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지를 폭넓게 논의한다. 올해 9월 시행을 앞둔 「전통문화산업진흥법」은 전통문화를 산업의 관점에서 육성하고 진흥하
HK봇 기자 | 아마추어 성악 애호가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아트앤웍스디자인 스튜디오(이하 아트앤웍스)와 영종뉴스는 오는 6월 9일(일) '제1회 카페평상인과 함께 하는 아마추어 가곡 콩쿠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트앤웍스와 영종뉴스의 주최 아래 카페평상인, 아트컴퍼니엠오엠이 협찬하고 동오산업개발, 구읍뱃터특화거리상인회, 블루아이 등이 후원을 맡는다. '제1회 카페평상인과 함께 하는 아마추어 가곡 콩쿠르'는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인천 영종도 소재 카페평상인 3층에서 예선과 본선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선은 개방형 카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참가자들은 예선,본선에서 지정된 우리가곡 중 한 곡을 선택해 부르게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1984년 대학가곡제 대상 수상곡(곡명 초혼, 테너 김영환 노래)의 작곡가 이순교,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한국에서 활동하는 연출가 윤송아, 아르케 전속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주혜가 위촉됐다. 참가 접수
HK봇 기자 | 해냄에듀는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작품의 핵심 키워드를 선별해 생생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문학 감상 이야기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역사'를 출간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는 2018년부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에서 다양한 문학 작품을 맛깔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6년 넘게 녹음한 내용을 청소년과 문학을 좋아하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책으로 새롭게 엮어 낸 것이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시리즈다. 이 책은 하나의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세 가지 키워드를 뽑아내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학교 현장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국어 교사들이 추출한 열쇠말은 문학 작품의 숨은 의미를 밝혀 주는 별처럼 빛난다. 예리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학 비평과 해설임에도 독자들에게는 마치 수다쟁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상대와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말투가 책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기 때문이다.
HK봇 기자 | 케이(K)-라면의 비약적인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체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보다 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올 1~5월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3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라면으로 36.2% 증가한 4억 86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대 수출품목은 연초류였으나 올해 라면 수출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제1의 수출품목으로 올라섰다. 5월 한달 동안 수출액은 1억 달러를 넘어선 1억 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케이(K)-라면의 가장 큰 수출시장인 중국에서 우리 수출업체의 주요 온라인 유통망 입점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 대비 27.7% 증가했고, 미국 71.4%, 아세안 24.8%, 유럽 49.5% 등 전 세계적으로 라면 수출은 호조세이다. 과자류는 전년 대비 12.6% 상승한 2억 9160만 달러 기록했는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의 미국 내 유통
HK봇 기자 | 앞으로 차세대 원자력 산업에서 민간이 주도적으로 독자 원자로 설계, 기자재 공급, 제작 및 시공, 국내,외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민간 영역이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아울러 차세대 원자력을 통해 전력공급뿐 아니라 열 공급, 수소 생산, 신재생에너지 연계, 해양,우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신산업을 창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개최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회 심의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차세대 원자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방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올해 하반기 내에 기술개발 목표와 달성 시점을 담은 '차세대 원자력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술개발부터 실증까지 지원하는 총 2조 5000억원 규모의 'K-ARDP'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방안은 2030년대 초 개화될 세계 차세대 원자로 시장에 대응해 기술 및 시장 주도권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했다. 탄소중립 이행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이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
HK봇 기자 |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와 함께 전국 10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카카오 클래스 입문과정'을 진행한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2023년에는 약 1500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톡스토어 입점과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냈으며, 2021년에는 OECD가 진행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성공적인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바 있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전국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와 경남,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총 전국 11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별 모집 인원 제한도 없앴다. 또한 강의 커리큘럼도 확대하여 △카카오톡 스토어( 카카
HK봇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4일(화)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회 심의회의에서 '차세대 원자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방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방안은 2030년대 초 개화될 세계 차세대 원자로 시장에 대응하여 기술 및 시장 주도권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되었다. 탄소중립 이행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이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의 빠른 성장은 무탄소 에너지원인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경제성 및 안전성 등이 뛰어난 차세대 원자로는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 부문뿐 아니라, 산업 및 수송 등 모든 에너지 이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 각 국의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는 90년대 후반부터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은 대형 원자력 발전소 설계 및 제조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실증 경험과 민간 주도 사업화 모델 부재 등으
HK봇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과기정통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회 심의회의('24.6.4)에서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인재정책 고도화 전략」을 심의,확정하였다고 밝혔다. 동 전략은 기술패권 시대의 시급한 과학기술인재 수요와, 인구절벽으로 인해 급감이 예상되는 인재 공급에 적의 대처하는 '과학적인 인재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인재 부족, 미스매치, 성장 여건 등 기존 인재 관련 주요 이슈를 데이터로 분석,접근하는 기반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였다. 특히, 산재되어 있는 인재데이터를 연계,종합하고 분석체계를 강화하여, 데이터의 수준과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학생,연구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체계 설계, 글로벌R&D 정책 기반 마련, 인재데이터 중심 정책,투자 전략성 제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HK봇 기자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 대통령)는 6월 4일(화) 오후 3시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회 심의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관리 시스템 혁신방안(안), 중소벤처기업 R&D 혁신방안(안),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인재정책 고도화 전략(안), 차세대 원자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방안(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분야별 중장기 정책 및 기술확보 전략, 국가연구개발 제도개선 및 예산배분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이우일 부의장은 '글로벌 기술환경이 급변하는 기술패권 경쟁 속, R&D투자의 적시성・신속성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R&D시스템의 경직성을 개선하는 제도혁신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다만, 정책의 시행과정에서 더욱 세심하게 고민해야 할 이슈들이 있을 것으로, 정책완결성과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