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및 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목적으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은 2월 한 달간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간편 신청 방식으로 진행되며, 3월부터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비대면 신청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농업인에게는 안내 문자 및 카카오톡 메시지가 발송되며, 안내에 따라 모바일 또는 ARS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변동사항이 있거나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25년부터는 면적직불금 단가가 공익직불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인상된다. 구간별 인상 폭은 5% 이상이며, 밭 비진흥지역의 경우 논 비진흥지역의 80% 수준까지 인상된다. 이는 서귀포시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2ha 이하: 134만 원 → 150만 원 • 2ha 초과 6ha 이하
국세청은 지난 1월 21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2025년 제62회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 합격인원과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시험의 전 과목(세법학 2과목, 회계학 2과목)을 응시한 일반응시자에 한해 최소 합격인원을 700명으로 결정했다. 최종 합격자는 각 과목당 100점 만점 기준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만약 합격자가 700명에 미달할 경우, 평균 점수가 60점 미만이라도 과목당 40점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700명까지 합격자를 선발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동점자 전원을 합격 처리한다. 세법학 2과목이 면제되는 국세경력자의 경우, 일반응시자의 커트라인 점수를 반영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일반응시자 중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인 합격자가 최소 합격인원(700명)을 초과하면, 국세경력자도 회계학 2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일 경우 모두 합격 처리된다. 하지만 일반응시자 합격자가 최소 합격인원에 미달할 경우, 국세경력자는 조정 커트라인 점수 이상의 평균 점수를 득점해야 합격이 가능하다. 2025년 세무사 자격시험은 제1차 시험이 4월 26일, 제2차 시험이 8월 2일에 각각 서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23일 대전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대전 후생학원’을 방문해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국립자연휴양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모금한 성금으로 물티슈, 화장지, 세제 등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09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왔다. 이와 함께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명절을 맞아 특히 관심과 정이 필요한 시설 입소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산림청]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3회, 6년 연속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1-2022, 2023-2024에 이은 성과로, 제천 관광 역사를 새롭게 쓰는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2019년 3월 개장 이후, 2020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과 제천시 최초 한국관광 100선 등재 등 제천 관광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번 선정은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소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케이블카는 청풍면 도곡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연결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와 주변 산세의 절경으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왔다. 또한, 무장애 열린 관광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혁신적인 관광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관광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3회 연속 선정은 관계자들의 노고와 많은 관광객의 사랑 덕분”이라며,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청풍호 익스트림 파크, 대관람차 민간 유치 등 새로운 관광 동력을 창출해 청풍권역 관광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
삼성SDS는 2024년 매출 13조8282억 원, 영업이익 9111억 원의 잠정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6423억 원, 영업이익 2115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IT서비스 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조401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과 MSP(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연간 매출 2조32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5% 증가했다. 대구센터에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하고, 금융 및 공공 업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이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물류 부문 매출은 글로벌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3.6% 증가한 7조4268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인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3060억 원을 달성했으며, 가입 고객사는 1만9400개사를 돌파하며 지속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약 3조7000억 원 규모의 선박 12척을 수주하며 2025년 첫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3일 유럽 소재 선사와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1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수주금액은 한화로 약 3조7160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며, 2028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선박은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사양으로 설계돼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조선해양부문 수주 목표를 180억5000만 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인 135억 달러보다 약 34% 상향된 수준이다. HD한국조선해양의 이번 대규모 수주는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천연가스를 활용한 신규 자가발전 시설 건설에 2630억 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박봉수 사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S-OIL이 온산공장에 건설하는 자가발전 시설은 천연가스를 투입해 전기를 생산하는 가스터빈발전기(GTG, Gas Turbine Generator) 2기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배기가스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폐열 회수 보일러 2기로 구성된다. 이 시설은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OIL은 이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 121MW를 전량 자체 소비해 외부 전력 의존도를 줄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발전설비가 2기로 구성돼 있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공장의 전력 수요에 따라 유연한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폐열 회수 보일러를 통해 회수해 고압스팀을 생산, 공장 운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스팀 보일러 운전을 줄임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16만 톤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건설
모두투어는 이색 여행지를 선호하는 여행객을 겨냥해 동남아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황금 왕국 브루나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루나이는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국가로, 말레이시아와 인접하면서도 독특한 이슬람 문화를 보유한 나라다. 황금빛 모스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연평균 27도의 온화한 기후, 깨끗한 환경, 안전한 치안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 △새미패키지 △에어텔 △가성비 좋은 상품 등 다양한 상품 구성을 통해 여행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인 ‘브루나이 시그니처 5일’은 로열 브루나이 항공의 인천-브루나이 왕복 직항을 이용하며, 브루나이 랜드마크로 꼽히는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에서 3박 숙박을 제공한다.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은 7성급 호텔로, 황금빛 인테리어와 함께 △영화관 △골프장 △인공 해수욕장 등 세계적인 수준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상품은 전일 자유일정을 포함해 개인별 취향에 맞는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며, 노쇼핑·노팁 정책으로 여행 부담을 줄였다. 주요 일정으로는 현 국왕이 거주하는 △‘이스타나 누룰 이만 왕궁’, 국
1일: 리더십과 독립성 개성과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리더 타입. 새로운 시작을 좋아하며 자기 주도적이다. 2일: 협력과 감수성 민감하며, 조화와 협력을 중요시한다. 뛰어난 대인관계를 지니고 있다. 3일: 창의성과 표현력 낙천적인 성격. 예술적 재능과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4일: 안정성과 실용주의 신뢰받는 성격.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며 근면 성실하다. 5일: 자유와 탐구심 갈망하며 호기심이 많다. 변화를 즐기고 모험심이 강하다. 6일: 책임감과 조화 강하며 가족과 주변 사람을 잘 돌본다. 균형을 중시한다. 7일: 지혜와 영적 성향 영적인 성향이 강하다. 깊이 있는 사고와 분석력을 지닌다. 8일: 권위와 성공 야망과 조직력으로 성공을 추구한다. 재정적 안정과 물질적 성취를 중시한다. 9일: 인류애와 이상주의 박애 정신이 강하다. 창조적이고 타인을 돕는 데 관심이 많다. 10일: 자신감과 결단력 자기 확신과 결단력을 지니며, 자신의 능력을 믿고 큰 목표를 설정한다. 11일: 직관과 영감 직관력이 뛰어나며, 예술적 재능이 풍부하다. 이상주의적이다. 12일: 적응력과 창의성 창의적이다. 사람들과의 협력에 능하고 유연성이 강하다. 13일: 근면함과 안정성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제11회 해운대빛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2월 1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불꽃드론쇼와 불꽃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를 통해 불꽃드론쇼와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무안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으로 인해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재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1천 대의 불꽃드론이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을 비행하며 해운대 주요 명소와 빛축제 조형물 등 7가지 콘텐츠를 연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6분간의 화려한 불꽃쇼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11회 해운대빛축제는 2월 2일까지 계속되며, 이번 불꽃드론쇼와 불꽃쇼가 마지막 이벤트로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