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제7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협력해 진행된다. 현충사 지킴이 프로그램 개요 현충사 지킴이 프로그램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현충사 중건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성금 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유산 보존과 홍보에 앞장서왔다. 지원 자격 및 신청 방법 지원 자격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이다. 지원자는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khs.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info@seedcoop.org)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를 기반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필요 시 화상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자가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 ☎010-4786-9025, 현충사관리소 ☎041-539-4614)로 문의할 수 있다
2024년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337건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238건)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공정한 사회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불공정 조달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주요 신고 내용은 직접 생산하지 않은 제품 납품, 원산지 허위 표시 납품, 계약 규격과 다른 제품 납품 등이다. 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조달청은 신고 포상금 지급 한도를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부당이득 환수 금액에 따른 포상률도 0.021.0%에서 0.22.0%로 대폭 확대했다. 이로 인해 신고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포상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포상금 지급 횟수를 연 2회(반기별)에서 연 4회(분기별)로 늘려 포상 주기를 단축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지난해 신고포상금 지급액은 총 4,992만 원으로, 2020년 포상금 제도 도입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신고포상금 지급 및 처분 현황 지난해 신고포상금 지급 실적은 ▲2021년 50만 원 ▲2022년 1,298만 원 ▲2023년 2,658만
LG생활건강이 인포뱅크와 손잡고 뷰티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했다. LG생활건강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뷰티테크 펀드 조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총 22억 원 규모로, LG생활건강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며, 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인 ‘아이엑셀’이 운영을 맡는다. 아이엑셀은 유니콘 기업 발굴 및 투자에 특화된 기업으로, AI, 바이오, 헬스케어,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아이엑셀은 내달 총 운용자산(AUM) 110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은 뷰티테크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성과 기술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우선 선정해 투자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뷰티테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력하며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틱톡(TikTok)에서 브랜드 누적 조회수 24억 뷰를 돌파하며 K뷰티의 글로벌 대세감을 입증했다. 틱톡은 북미를 중심으로 MZ세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숏폼 플랫폼으로, 아누아는 2022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틱톡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북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이로 인해 브랜드 관련 콘텐츠가 12만5000개 이상 발행되며 누적 조회수 24억 뷰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누아의 대표 제품인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은 틱톡 해시태그 ‘#anuacleansingoil’을 통해 3억38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아누아가 미국 시장 진출 3년 만에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아누아는 틱톡 이커머스 채널인 틱톡숍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해 7월 단일 브랜드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현재 K뷰티 브랜드 중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틱톡숍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얼티밋 스킨케어 루틴 세트’는 1월 3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약 13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신선한 레몬 맛을 그대로 담은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즙’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타그란은 동아제약이 2004년부터 분말, 정제, 츄어블, 구미젤리, 팝핑스틱 등 다양한 제형의 비타민C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비타민C 전문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유기농 레몬을 수확한 후 24시간 이내 NFC(Not From Concentrate) 공법으로 착즙해 신선한 레몬 본연의 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NFC 공법은 농축하지 않고 과일의 씨앗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해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또한, 물이나 설탕,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통 레몬을 그대로 짜낸 100% 레몬즙으로,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유기농 레몬을 사용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시설에서 제조됐다.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즙은 개별 포장된 스틱 파우치 형태로 출시되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며 활용도가 높다. 물이나 탄산수에 간편히 섞어 음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이볼 제조, 샐러드 드레싱, 요리 재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동아제약의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론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배우 김혜수와 함께 선보인 TV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5일 공개된 새 광고에서는 배우 김혜수가 중식 레스토랑이 아닌 집으로 가는 모습을 경쾌하게 담았다. "중화요리 먹으러 나는 집으로 간다"는 메시지와 함께 차오차이 요리소스를 활용해 상하이 동파육과 대만 고추잡채를 손쉽게 완성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차오차이는 지난해 3월 론칭 이후 동파육, 고추잡채, 마파두부 등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하던 중화요리를 집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요리소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동파육볶음소스와 삼겹살, 청경채만 준비하면 간단한 조리로 깊은 풍미의 동파육을, 고추잡채소스를 사용하면 파기름과 굴소스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고추잡채를 만들 수 있다. 2차 TV 광고 론칭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오차이는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중화요리를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국내 유일의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은 차오차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이 5.1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9.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0.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0.50% 급증했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된 결과로, 결산이 완료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자료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도입했으며, 2010년 IFRS를 선제적으로 적용하여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 판단을 보다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주주 가치를 제고해 왔다. 또한,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경영 현황에 대한 사전 문의를 접수하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 관심도가 높은 사항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지난 1월 1일 개통됨에 따라 교통 편의 증대와 인구 유입,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6일, 안성-구리 고속도로 구간과 고삼호수휴게소, 고삼교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 고속도로는 총연장 72.2km, 왕복 6차로로 설계됐으며, 총사업비 7조 4,367억 원이 투입됐다. 고속도로 전 구간에는 배수성 포장과 음파센서 기술이 적용돼 도로 미끄럼 방지와 안전성이 강화됐다. 특히, 남안성 분기점에서 용인 분기점 구간(31.1km)에는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를 도입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 접근성 확대… 인구 유입과 산업 활성화 기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 49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면서 출퇴근 편의성이 향상되고 관계 인구와 정주 인구의 증가가 예상된다. 안성시는 저렴하고 풍부한 주택 공급과 함께 교통망 개선으로 주거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제적·사회적 효과 기대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연간 1,752억 원의 사회적 편익이 예상되며, 약
제천시농구협회(회장 강중식)가 주최·주관하는 ‘2025 자연치유도시 제천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가 오는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와 제천족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유소년 선수와 생활체육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전문체육 9개 팀(250여 명), 생활체육 19개 팀(350여 명) 등 총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는 전지훈련의 성격을 띠며, 선수단이 기량을 점검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단은 제천에 머물며 합숙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제천시와 제천시농구협회는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구 열기 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참가팀 모집과 대회 홍보를 위해 수개월간 철저한 준비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동절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천을 전지훈련 최적지로 홍보하는 효과적인 스포츠 마케팅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와 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시는 ‘자연치유도시’로서의 매력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7일부터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구감소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산지전용 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산지전용 시 적용되는 기준이 다음과 같이 완화된다. △평균 경사도는 기존 25도 미만에서 최대 30도까지, △입목축적(산림 내 나무의 부피)은 해당 시·군 평균의 150%에서 최대 180%까지, △산 높이(표고)는 기존 50% 미만에서 최대 60% 미만까지 허용된다. 다만, 산사태취약지역에서는 산림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방지시설 설치 시에만 산지전용이 가능하도록 추가 개정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산지전용예정지에 대한 재해위험성평가 등 기존의 산지전용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산림청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이용을 활성화하여 시설 유치와 산업 육성을 촉진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을 지역 발전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해 인구감소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국토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과 산림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