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 운영했던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의 정식 누리집을 1월 2일(목) 오전 9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 드림(https://donate.bohun.or.kr)’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국민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에 정식 개통되는 누리집은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간편 본인 인증과 다양한 페이 결제 옵션을 도입해 누구나 빠르고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부 관리 및 세제 혜택까지 통합 제공 ‘모두의 보훈 드림’ 누리집은 개인 맞춤형 기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기부 내역 확인, 취소 및 변경, 정기 기부 기간 설정, 기부 증서 즉시 발급이 가능하며, 기부 정보는 국세청 연말정산 시스템과 자동 연계되어 별도 신고 절차 없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반영된다. 소액 기부자들도 희망에 따라 기부 사실을 누리집에 공개할 수 있고, 참여 소감을 남겨 다른 기부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됐다. 기부금의 투명한
쿠팡이 HP 공식 판매 전문 기업 정원엔시스에서 출시한 최신 게이밍 노트북 ‘VICTUS 15-FB3001AX’ 모델에 대해 1월 3일(금)부터 9일(목)까지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 특별 혜택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MD Ryzen 9과 NVIDIA RTX 4060의 강력한 성능 탑재 ‘VICTUS 15-FB3001AX’는 AMD Ryzen™ 9 8945HS CPU와 NVIDIA® GeForce RTX™ 406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게이머들에게 탁월한 성능과 선명한 그래픽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AMD Ryzen™ 9 8945HS는 게이밍에 최적화된 고성능 AI 기반 프로세서로, 뛰어난 처리 속도와 멀티태스킹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NVIDIA® GeForce RTX™ 4060 그래픽 카드는 AI 기술을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초현실적 그래픽을 구현,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몰입감을 높이는 고화질 디스플레이 이 모델은 300nits의 밝기와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갖춰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제공한다. 게이머들이 원하는 모든 필수 기능이 집약된 이 노트북은 게임 환경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최적
서빙로봇 전문기업 힐링나인(Healing Nine)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힐링나인은 2일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서빙로봇(S1, S2) 구매 고객에게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소상공인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 매장 운영을 통해 매출 증대와 운영 효율성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소상공인 부담 경감…스마트 기술 접목 이번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개인사업자는 힐링나인의 서빙로봇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한카드는 서빙로봇 구매 시 신용카드 한도가 부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특별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고가의 스마트 장비 도입을 망설이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빠른 신용카드 발급과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힐링나인은 “신한카드와의 이번 협력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사의 서빙로봇이 다양한 매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매장 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 2025 주요 특징: AI 실용화·헬스케어 성장·지속가능성 강조 CES는 첨단 IT 및 가전 기술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올해는 ‘Dive In’을 주제로 AI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진다. 삼성, LG, 현대, SK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우리나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00여 개사가 참여한다. 올해 CES의 주요 특징은 △AI 기술의 실용화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사회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성으로 요약된다. AI 기술 실용화: 가전,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헬스케어 성장: CES 혁신상 수상작 352개 중 헬스케어 제품은 77개(22%)로, 원격 진단 및 의료정보 시스템 등 혁신 기술이 포함됐다. 지속가능성 강조: 개인 편의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자원 순환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 통합한국관 운영 산업
피부관리숍에 피부 진정 디바이스를 납품하며 신뢰를 쌓아온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브이닉스(VNIX)’가 2025년 신년을 기념해 대표 제품 ‘던라이트’의 38%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홈케어 시장에 전문 피부 관리 경험 제공 ‘던라이트’는 피부관리숍, 에스테틱, 피부과에서 사용되던 LED 기반 피부 진정 디바이스로, 브이닉스는 이를 홈케어 제품으로 선보이며 일반 소비자들도 전문적인 피부 관리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던라이트는 피부숍 원장들 사이에서 이미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아 신뢰를 얻은 제품이다. 브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던라이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며 “전문가용 제품을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던라이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피부 관리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감한 마케팅과 글로벌 진출 준비 브이닉스는 과거 ‘피부숍 원장님들이 화난 이유?’라는 독특한 광고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년 이벤트 역시 브랜드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며, ‘홈케어 필수템
삼성전자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AI 기능 대폭 강화된 스마트 모니터 M9 공개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스마트 모니터 M9(M90SF)을 선보인다. 스마트 모니터 M9은 32형 크기로,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PC 연결 화면을 분석하고 콘텐츠에 맞는 최적 화질을 제공하는 ‘AI 화질 최적화(AI Picture Optimizer)’ 기능을 지원한다. AI가 게임, 영상, 문서 등 콘텐츠 종류를 판별해 화질을 자동으로 조정하며, 게임 장르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딥러닝 기반 AI 학습 기술을 활용해 저화질 콘텐츠를 4K 고화질로 업스케일링하는 ‘4K AI 업스케일링 프로’ 기능도 탑재했다. 스마트 모니터 M9은 △OLED 패널 △4K 해상도 △165Hz 고주사율 △4K 화상 회의용 빌트인 카메라 △스마트 TV 및 OTT 서비스 감상이 가능한 ‘타이젠 OS 홈’을 지원한다. 강력한 게이밍 기능의 오디세이 OLED 신제품 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시리즈의 신제품 2종(G8, G6)을
옷은 단순히 몸을 가리는 도구가 아니다. 시대와 사회에 따라 옷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권력과 계급, 소속감을 나타내는 강력한 상징이 되어왔다. 현대 사회에서 패션은 더 이상 상류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민주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여전히 권력, 경제, 그리고 기술의 흐름이 엿보인다. 패션은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다. 어떤 이는 옷을 통해 자신이 속한 문화와 가치를 드러내고, 또 어떤 이는 기존의 규범을 거부하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다. 스트리트 패션이 런웨이에 오르는 것처럼, 소외된 집단의 표현 방식이 주류로 자리 잡기도 한다. 특히 젠더 중립 패션의 부상은 사회가 젠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남성과 여성의 구분을 허무는 옷들은 패션을 통해 기존의 성 역할을 도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옷이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변화와 연결되어 있음을 증명한다. 패션의 민주화가 이루어진 또 다른 측면은 저렴한 가격과 대량생산 덕분이다. 하지만 이를 가능하게 한 패스트패션은 환경과 노동의 문제를 낳았다. 빠르게 유행이 바뀌고, 사람들은 끊
병무청(청장 김종철)은 2025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새로운 병역제도를 31일 발표하며, 병역이행 절차 간소화와 공정성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제도 개선안을 공개했다. 20세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 시범 실시 기존에는 병역의무자가 19세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별도의 입영판정검사를 거친 후 입영해야 했으나, ‘20세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 제도가 시범 실시된다. 2006년생 병역의무자는 2026년 병역판정검사와 입영 희망월을 함께 신청한 후,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지 3개월 후 입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입영판정검사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병역기피자에 대한 병역감면 제외 확대 병역기피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사용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람에게만 적용되던 병역감면 제외 대상이 확대된다. 2025년 1월 3일부터는 도망, 행방 은닉, 입영 기피 등으로 징역형을 받은 사람도 병역감면 제외 대상에 포함된다. 여군예비역 병력동원소집 지정 확대 기존에는 희망자와 비상근예비군만 병력동원소집 대상이었으나, 동원보류자 및 퇴역자를 제외한 여군예비역 전체로 지정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전역 1~6년 차 여군 간부는 기존의 동미참훈련 대신 병력동원훈련을 받게 된다. 공군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5년부터 적용되는 새해 산림정책을 31일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개선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재난 대응 강화… 국민 안전 확보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 인한 대형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과 기후재난에 대비한 정책을 강화한다. 야간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산불진화대를 5분 내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신속대기조로 운영한다. 또한, 임도와 사방 등 산림시설의 설계 기준을 극한 강우량 상황에 맞게 상향 조정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방식 개선 급증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방식도 대폭 개선한다. 재선충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특별방제구역은 소나무재선충에 강한 편백과 리기테다소나무 등으로 대체 식재한다. 아울러 수종전환 대상 임야의 산주에게 피해목 파쇄 비용과 조림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성화 임업인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소득 보조사업 품목을 기존의 표고버섯과 밤에서 목이버섯, 꽃송이, 감, 대추 등으로 확대한다. 또한, 임산물 재배시설 현대화를 지원해 생산성을 높인다
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AI 청소로봇 ‘휠리’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엘리베이터 관리 솔루션 ‘rEMS (Elevator Management System)’을 결합해 청소로봇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휠리’, 엘리베이터 탑승으로 고도화된 청소 작업 수행 라이노스는 2025년 1월부터 AI 청소로봇 휠리에 ‘rEMS’ 기술을 탑재해 고층 건물에서 층간 이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며 청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병원, 호텔, 리조트 등 복합 시설에서 청소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rEMS’**는 서울대병원의 휠체어로봇 시범사업을 통해 2년간 개발된 기술로, 최신 클라우드 기반 엘리베이터 Open API부터 구형 엘리베이터까지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현대, TK, OTIS, 미쓰비시 등 글로벌 주요 제조사의 제품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과 일본, 중국, 유럽의 다양한 엘리베이터 모델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AI 기반 스마트 청소 솔루션 제공 휠리는 AI RGBD 카메라를 통해 공간의 오염을 분석하고, 스마트 오염 감지 기능으로 청소 효율을 극대화한다. 새롭게 추가된 rEMS 기술과의 연동으로 병원, 호텔 등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