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한전KPS와 손잡고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송전 설비 정비 전문기업 한전KPS와 함께 ‘가스터빈 기술 협력 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되었으며, 한전KPS 김도윤 발전안전사업본부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가스터빈 기술 인력 양성 및 기술지원 △가스터빈 계획 정비 및 부품 공정 협업 △한국형 가스터빈 사업 확대를 위한 협의체 구성 △정기적 기술 교류회 구축 및 개선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국산화 과정에서 축적한 가스터빈 관련 기술이 한전KPS의 정비 기술 및 전문 인력과 결합돼 해외 제작사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으로 국내 에너지 안보와 전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가스발전 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가스터빈 수요와 이에 대한 서비스 사업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가스터빈 서비스사업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영미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GS25는 이달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 수량을 먼저 공개하고, 내년 5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구독자 약 4800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KSI(2460만 명)와 로건 폴(2360만 명)이 공동으로 론칭한 브랜드로, 영미권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이번에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두 가지 맛을 출시한다. 아이스팝은 새콤달콤한 맛이, 블루라즈베리는 상쾌한 맛이 특징이며 코코넛워터를 베이스로 하여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GS25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2종을 각각 500세트씩, 총 1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한 세트는 12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4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러닝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GS25의 스포츠음료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다가오는 2024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연말 분위기를 물씬 담은 굿즈와 카페 용품을 선보였다. 연말을 앞두고 ‘얼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소품과 선물용 아이템을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위해 트리 모양의 스노우볼 ‘샤인 마이 스노우 트리(2종)’와 하이드로 플라스크와 협업한 ‘홀리데이 시즌 텀블러(3종)’, 그리고 자체 디자인한 ‘투썸 윈터 텀블러(2종)’를 공개했다.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트리 형태의 스노우볼 ‘샤인 마이 스노우 트리’는 골드와 그린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조명 모드와 멜로디 모드를 제공해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으며, USB와 배터리로 유무선 사용이 가능해 휴대성과 활용도가 높다. 집은 물론 캠핑장, 파티룸 등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다채로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투썸플레이스는 미국 3대 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인 하이드로 플라스크와 협업해 ‘홀리데이 텀블러’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세련된 ‘문섀도’ 컬러로 제작됐으며, 다양한 용량(946ml, 5
2013년 밈에서 탄생한 도지코인(Dogecoin)은 비트코인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독특한 디지털 자산이다. 일본 시바견을 형상화한 "Doge" 밈에서 유래한 도지코인은 창립자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장난스러운 목적으로 출시한 프로젝트로 출발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지지 속에 빠르게 성장해, 단순한 유머 요소를 넘어 실질적 가치가 있는 암호화폐로 자리잡았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다른 주요 암호화폐와 달리, 도지코인은 발행량 제한이 없어 공급량이 무한정 증가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다. 이로 인해 도지코인은 인플레이션에 노출되기 쉽다는 비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일상적인 소액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평가도 있다. 도지코인은 초기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콘텐츠 제작자에 대한 팁을 주고받는 용도로 주로 사용됐다. 그러나 이후 일론 머스크와 같은 유명 인사들의 언급과 지지로 주류에 부상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주목받았다. 2021년에는 머스크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도지코인을 지지하며 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도지코인은 현재까지 암호화폐 세계에서 일종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및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6일부터 다산아트홀에서 우수 공연 5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보일 공연은 ▲동화 발레 '헨젤과 그레텔'(11월 16일) ▲스피리또 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베토벤 X 클림트'(11월 22일) ▲연극 '이기동 체육관'(11월 24일) ▲뮤지컬 '배니싱'(12월 14일) ▲연극 '헤비메탈 걸스'(12월 20일∼12월 21일) 등 총 5편이며, 다산아트홀에서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 단체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연 시장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 티켓예매사이트(culture.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다산아트홀(031-590-4358)로 하면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시장 상인들이 화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인수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의 상인들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장 특성으로 인해 보험사들이 화재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화재 공제상품에 가입하여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 상점가나 기타 상권은 화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워 화재 시 피해 보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전통시장 화재보험 제도개선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시장 상인이 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공동인수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공동인수제도는 화재보험협회가 인수가 거부되는 물건을 먼저 인수한 뒤, 이를 여러 보험사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방식이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공동인수제도 적용 대상이 기존의 특수건물과 15층 이하 공동주택에 한정되었던 것에서 전통시장을 포함한 상점가와 상권활성화구역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더 많은 시장 상인들이 화재보험을 통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보장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받는 스테이블코인이 바로 'USD 코인' 또는 'USDC'다. USDC는 디지털 달러라고도 불리며, 1:1 비율로 미국 달러에 가치를 연동한 스테이블코인으로, 다른 변동성 높은 암호화폐와 달리 가치 변동 폭이 크지 않아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USDC는 2018년 9월 서클(Circle)과 코인베이스(Coinbase)가 공동으로 개발 및 발행했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이더리움(ERC-20), 솔라나(SPL) 등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거래와 송금을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달러와의 연동을 유지하기 위해 서클은 매달 제3자 감사 기관을 통해 모든 USDC의 준비금을 검증받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러한 투명성은 사용자들이 USDC에 대한 신뢰를 가지게 만드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된다. 사용성과 확장성 USDC는 암호화폐 거래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 애플리케이션과 분산금융(DeFi) 프로젝트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USDC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9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 주관으로 '2024년 제5회 청소년진로페스티벌 고교학점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청소년진로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미리 체험하며, 자신의 관심사와 미래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올해 페스티벌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하여, 개정된 교육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을 비롯해, 학생부 평가 요소를 심화 탐구하는 '주제탐구캠프', 진로 검사를 통한 '진로상담', 대학별 특화 학과체험, 고교학점제 홍보관, 고등학교 프리뷰 존 등이 포함된다. '진로특강'은 사전 신청(포스터 내 QR 코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청소년진로페스티벌 '고교학점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교육을 미리 준비하고,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오순문 시장은 11월 13일(수) 오후, 본격적인 감귤 출하철을 앞두고 위미농협유통사업소에서 유통 관계자 15명과 함께 감귤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감귤조례 개정사항 안내 및 의견 수렴, △상품 품질 기준 고시 내역 공유, △조생 및 만감류 출하 초기의 품질 관리와 가격 안정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유통 관계자들은 최근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발표한 2차 관측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올해 감귤 생산량이 약 408천 톤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8천 톤 감소한 수치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서는 375천 톤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31천 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품질 면에서 감귤이 양호하여 가격은 긍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 제시되었다. 서귀포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감귤 수확 지원, △고품질 감귤 출하 관리, △1차산업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감귤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FTA 기금 지원을 활용한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원지 정비, 토양 피복자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13일 서울 양천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의 1만 번째 가입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22일 출시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단 23일 만에 1만 명이 가입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가 가입 60일 만에 1만 명을 기록한 것에 비해 두 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가 5년간 매월 5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납입하면, 만기 시 1,027만 원이 더해져 총 4,027만 원을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최대 연 13.5%의 금리 효과로 총 34%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가입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중진공에 신청 후, 재직자가 하나은행 또는 기업은행에 방문하여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에 가입하면 된다. 1만 번째 공제 가입자인 ㈜네이처오다의 김민정 씨는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좋은 상품을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