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아뜨르 다락은 오는 12월 7일과 8일 인천 중구 신포동 다락소극장에서 코믹힐링극 ‘TO 시은’(작/연출 한메산)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TO 시은’*은 한메산 작가의 코믹힐링극 두 번째 작품으로, 그의 다락 희곡 공모전 첫 당선작 ‘인생블루스’ 초연의 성공에 이어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활달하고 밝은 성격의 주인공 시은이 다사다난한 삶 속에서 겪는 일을 경쾌하게 그려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진의 열연 기대 김민경, 김다님, 조현철, 장대협 배우가 출연하며, 시은이 다니던 회사의 갑작스러운 경영난으로 퇴사한 후 겪는 황당한 사건들과 다양한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우들의 감정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큰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에 대해 한메산 작가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해피바이러스 같은 사람들, 그들이 주변을 밝히는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잊혀가는 웃음과 희망을 되돌아보는 시간 이번 공연을 기획한 떼아뜨르 다락과 리우컴퍼니는 작품이 연말을 맞아 잊혀가는 웃음과 희망,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기기를 희망했다
한국전력(상임감사위원 전영상, 이하 한전)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최우수 준법감시부문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전이 국제 표준에 기반한 내부통제 활동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과성과 공공책무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공공기관 최초 내부통제 전담 감사부서 신설 한전은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취임 후 공공기관 최초로 내부통제 및 안전컨설팅 전담 감사부서를 신설하며 기관 준법감시체계를 강화했다. 해당 부서는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상시 컨설팅을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IT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감사 선진화 한전은 IT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감사업무의 디지털화를 선도했다. 이를 통해 리스크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며 특정 업체 독과점, 부적절한 수의계약 등 부조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러한 개선 노력으로 약 1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경쟁 입찰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전경영 체계 강화 및 컨설팅 감사 도입 안전컨설팅 전담 부서는 기관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롯데건설은 29일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19개 동으로 조성된다. 총 1223세대(임대 포함) 중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509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세부적으로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로 나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도심인 종로생활권에 위치해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보로 4호선 한성대입구역, 6호선 및 우이신설선 환승역인 보문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또한 강남 주요 업무지구까지 약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를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학고,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여 개의 대학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학군과 교육특구의 이
해남군은 오는 12월 13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황석영 소설가를 초청해 특별한 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석영 소설가의 대표작 '삼포 가는 길' 출간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 문학의 백미'라 평가받는 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삼포 가는 길'은 1973년, 황석영 소설가가 잡지 <신동아>에 발표한 작품으로, 산업화가 가속화되던 시대 배경 속에서 '길 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석영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사회적 문제의식을 드러낸 명작으로 손꼽히며,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연극도 제작되었다. 이번 문학 콘서트에서는 황지우 시인이 '삼포 가는 길'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이어서 황석영 소설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와 그 배경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북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4시에 시작되며,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해남군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061-530-5127)을 통해 가능하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카라마조프는 러시아의 한 지방에서 살고 있는 방탕하고 타락한 귀족으로, 세 명의 아들과 함께 복잡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그의 첫 번째 아들 드미트리(미샤), 두 번째 아들 이반, 세 번째 아들 알렉세이(알료샤)는 각각 다른 성격과 삶의 방향을 가진 인물들이다. 아버지와의 관계, 그리고 각자의 내면적인 갈등은 이 소설의 주요한 주제를 이룬다. 드미트리 카라마조프는 격정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로, 아버지와의 갈등이 가장 두드러진다. 그는 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벌이는 상속 문제로 인해 여러 번 아버지와 충돌한다. 드미트리는 일찍이 젊은 시절 방탕한 삶을 살았으며, 아버지와의 갈등이 그를 더욱 불안정한 상태로 몰아넣는다. 특히 아버지의 여자 문제와 관련된 갈등이 그를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끌기도 한다. 드미트리는 주로 감정적으로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며, 아버지의 재산과 관련된 갈등이 그를 더욱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인물로 만든다. 이반 카라마조프는 드미트리와는 달리 이성적이고 냉철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그는 철학적인 사고에 빠져 있으며, 신의 존재와 인간의 고통, 그리고 세상의 부조리함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다. 이반은 세상에 대한
샬럿 브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는 19세기 영국의 작가 샬럿 브론테가 1847년에 발표한 고전적인 작품으로, 주인공 제인 에어의 성장과 자아 탐색을 그린 이야기이다. 소설은 제인 에어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여 그녀의 첫 직장과 초능력적인 인물인 로체스터와의 만남까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소설은 제인 에어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 제인은 부모를 일찍 여의고, 그녀는 가난한 고아가 되어 이모인 리드 부인에게 맡겨진다. 리드 부인의 집은 제인에게 매우 차갑고 불친절한 곳이다. 그녀는 이곳에서 사촌들과 함께 살지만, 사촌들은 제인을 따돌리고 괴롭힌다. 특히 사촌 존은 제인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학대하는 인물이다. 그녀는 집안의 일들에서 벗어나기 위해 책을 읽고, 상상력을 키우며 내면적으로 성장한다. 하지만 리드 부인은 제인을 항상 하찮고 부유한 집안에서 하인처럼 대한다. 결국 제인은 리드 부인의 부당한 처우에 시달리게 되며, 그녀의 복지원으로 보내지게 된다. 이곳은 '레드루스'라는 곳으로, 가난하고 병든 아이들이 모여 있는 복지시설이다. 이곳에서 제인은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며, 스스로의 고립을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여기에서 친구인 헬렌 번스를 만나게 되며, 헬
『안나 카레니나』는 레프 톨스토이가 1877년에 발표한 소설로, 19세기 러시아 상류층 사회와 도덕적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다. 소설은 안나 카레니나라는 여성의 비극적인 사랑과 그로 인한 파멸을 그리면서, 가정, 사랑, 배신, 사회적 기대와 같은 중요한 주제를 탐구한다. 소설은 안나 카레니나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착 장면으로 시작된다. 안나는 자신의 남편인 알렉산드르 카레닌과 함께 러시아 제국의 수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살고 있다. 그녀는 상류층의 가정에서 편안하게 살고 있었지만, 점차 삶의 공허함과 정서적 결핍을 느끼게 된다. 이때, 안나는 흔들리는 가정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안나와 그녀의 남편은 외적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안나의 내면은 점차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녀는 차가운 남편과의 관계에서 정서적 소외를 겪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감정적 공백을 느낀다. 그녀는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러시아 제국의 대관식에 참석하러 갔다가 알렉세이 브론스키를 만난다. 그녀의 삶의 전환점은 알렉세이 브론스키와의 만남이다. 브론스키는 러시아 육군의 장교로, 화려한 외모와 매력적인 성격을 가진 남성이다. 브론스키는 안나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안
『모비 딕』은 허먼 멜빌이 1851년에 발표한 미국 문학의 고전으로, 한 선원과 그의 선장의 복수심에 관한 이야기이다. 소설의 주인공인 이스마엘은 바다와 항해에 대한 강한 욕구를 품고 있으며, 이 이야기는 그가 대양을 항해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스마엘은 자신을 ‘모험을 추구하는 젊은 남자’라고 소개하며, 삶의 지루함을 벗어나기 위해 바다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는 처음으로 배를 타게 되고, 바다에서 선원으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1. 이스마엘과 퀴퀴크의 만남 이스마엘은 뉴벗포트 항구에서 스포터 인이라는 여관에 묵게 된다. 이곳에서 그는 우연히 퀴퀴크라는 거대한 포경선원과 만나게 된다. 퀴퀴크는 다소 이상하고 신비로운 인물로, 이스마엘은 그의 첫인상에 충격을 받는다. 퀴퀴크는 키가 크고 거칠지만, 그 안에는 복잡한 감정과 깊은 성격이 숨겨져 있다. 두 사람은 같은 배에 탑승하게 되고, 퀴퀴크와 이스마엘은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된다. 퀴퀴크는 어린 시절의 불행과 부족한 가족 때문에 삶에서 독특한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고, 그의 강렬한 신념과 바다에 대한 인내심은 이스마엘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2. 포경선 "피쿼드호"에 승선 이스마엘과 퀴퀴크는 피
삼성전자서비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2024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엔지니어들이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로, 1986년 업계 최초로 시작되어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 아래 ‘기술·혁신·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수리기술 경진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수리기술 경진’은 고객 서비스 상황을 재현하여 엔지니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제품 점검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으로, 전국 300여 개 서비스센터를 대표하는 우수 엔지니어들이 참여했다.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을 정해진 시간 내에 점검하며 기술력을 겨뤘다. 특히,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AI 기술이 스마트폰뿐 아니라 가전제품에도 적용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진단 및 활용 능력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는 엔지니어들이 수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연구하여 발표하는 부문이다. 발표된 우수 사례는 실제 서비스 현장에 도입되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데 활용된
11월 23일, 의정부 라틴댄스 강습소 ‘이그녹스’에서 지역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라틴댄스 아지트」 프로그램의 졸업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라틴댄스 아지트’는 의정부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부터 20주간 무료로 진행된 살사댄스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춤 실력과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은 초보자를 위한 기본 스텝부터 다양한 살사댄스 동작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참가자들의 춤 실력과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20주간의 여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춤을 배우는 즐거움과 도전의 성취감을 경험했다. 졸업 공연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그동안 쏟은 노력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관객들은 열정적인 춤사위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참가자와 기획자의 소감 공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살사댄스를 배울 기회를 얻게 되어 즐거웠다”며 “20주 동안 꿈을 실현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그녹스의 손윤이 대표는 “참가자들이 20주 동안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졸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