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현 공공주택지구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용현공공주택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지가 상승과 투기 거래를 막기 위해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2024년 11월 10일부터 2029년 11월 9일까지 5년간 적용된다. 신곡·용현동 일원에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경우, 반드시 사용 목적을 명확히 밝히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가 필요한 면적 기준은 주거지역 60㎡, 상업 및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할 때다. 사전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허가를 받은 이후에도 일정 기간 해당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사용 목적을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현재 의정부시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신곡·용현동의 7,720필지(7.24㎢)와 경기도지사가 기획 부동산 투기 우려로 지정한
IT 솔루션 선도 기업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이 올인원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한 ‘다우오피스 AI’를 공식 출시했다. 다우오피스 AI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AI 기반의 기능을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과 스마트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오피스 AI는 △메일 초안 작성 △메일 요약 △게시글 요약 △메일 번역(5개 언어)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메일 초안 작성 기능은 빠르게 메일을 작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래처에 감사 인사를 전할 메일이 필요한 경우, 다우오피스 AI가 자동으로 문체와 길이를 설정하여 적절한 초안을 생성해준다. 메일 요약 기능은 긴 메일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간이 부족한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메일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파악하고 중요한 정보에만 집중할 수 있다. 게시글 요약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게시판이나 커뮤니티에 올라온 긴 의견을 한눈에 요약하여 제공해, 정보 확인이 빨라지고 업무 속도가 중요한 기업 환경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메일 번역 기능은 다국적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이다. 한국어로 작성된 메일을
GS리테일이 유통의 미래를 함께 혁신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GS리테일은 8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을 통해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GS리테일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으로, GS리테일의 인프라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 체계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GS리테일은 이들과 협력해 유통 분야의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는 윈윈 시너지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 선발 과정에는 160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스튜디오랩 △틸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YesPlzAI △VESSL AI △라온데이터 등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각 스타트업은 GS리테일의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과 혁신성을 핵심 기준으로 선발됐다. GS리테일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본사에서 6개 스타트업과의 육성 프로그램을 공식 개시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스타트업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오형석)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성성동 UCC몰 일원에서 2024 청년 아트페어 ‘100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100그라운드’는 지역 청년 작가를 중심으로 한 ‘청년 아트페어’의 명칭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후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2024년 행사에서는 전시 규모와 참여 작가 수가 전년도 대비 두 배로 확대되었으며, ‘대중에게 다가가는 아트페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적 전시 공간의 틀을 넘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공간은 백색 컨테이너를 활용해 운영 부스, 전시 부스, 굿즈숍, 체험 부스(유리 공예, 컬러링)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13일과 16일 오후에는 시작가 만원으로 시작하는 ‘시민참여 작품 경매’ 이벤트도 진행되어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플루토’는 “대중성과 청년 예술인 활동 장려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참여 작가 대부분이 본인의 작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라며,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김치·양념류 제조·가공업소 및 식품 유통 전문 판매업소 3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올해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배추, 무 등 주요 김장 재료의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김장 재료의 원산지 위조 및 품질·위생 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 증가 우려가 커짐에 따라 철저한 수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집중 단속의 중점 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등록·미신고 제조·가공·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유통·판매 △식품 등의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등록 없이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보존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하거나 이를 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표시사항을 위반할 경우 역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1일 마곡광장에서 ‘강서구 소상공인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5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경제의 주역인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강서구 소상공인 업체 20여 개가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유공자 표창,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프리마켓에는 소상공인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 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 부스에는 식품업체, 슈퍼마켓, 미용실 등 여러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밀키트와 슈퍼마켓 품목 등을 판매하며, 미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떡볶이, 붕어빵, 커피 등 가벼운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상담 부스에서는 창업과 경영,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7080 DJ 공연, 트로트, 통기타 가수 공연 등의 축하 무대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강서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상덕)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경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조합 임직원과 조합장이 건설업체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건은 건설업자가 사업에 개입해 이권을 챙긴 정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개발사업 조합, 부정 결탁 의혹 지속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순천시 일대에 약 2,400세대의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러나 사업 진행 과정에서 조합 간부들과 건설업체 간 부정한 결탁 의혹이 계속 제기되었으며, 2022년 11월 해당 사건이 부패 신고로 국민권익위에 접수됐다. 국민권익위는 조사에 착수해 조합장 A씨, 상근이사 B씨, 총무과장 C씨가 건설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주고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대검찰청에 이첩 후 광주지검 수사 개시 국민권익위는 이 사건이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판단해 2023년 2월 대검찰청에 사건을 이첩했다. 이첩을 받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약 1년 6개월간 수사를 진행하며 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철저한 조사를 이어갔다. 검찰 조사 결과, 조합장 A씨가 1억 5백만 원, 상근이사 B씨가 2억 원, 총무과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함께 11월 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역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특히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이하 지역신문법) 제정 20주년을 기념해 ‘지역신문법 20년, 지역신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세션, 지역신문의 발전과 혁신 논의 이번 콘퍼런스는 총 9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크콘서트, 우수 사례와 도전 사례 발표, 청년 아이디어 발표 등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신문 기자들이 참여해 지역신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현장 경험과 의견을 나눈다. 또한, 우수·도전 분과에서는 탐사보도, 지역 참여, 창의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선정된 지역신문 우수 보도 사례 16건이 발표된다. 이 중 우수 사례에 대해 문체부 장관상 2점과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 14점이 수여된다. 청년 분과에서는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7개가 소개되며, 이 중 우수 아이디
LG화학이 자사의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Y-SOLUTION)'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핵심 의료진(Key Opinion Leader, KOL)을 초청해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LG화학이 자사의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의 제품 강점과 브랜드 정체성을 의료진과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글로벌 사업 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와이솔루션’은 LG화학이 기존 필러인 '이브아르'보다 점성과 탄성을 개선한 새로운 히알루론산 필러 라인업으로, 2018년 독자적인 S-HICE 가교기술(Sync-High concentration equalized cross-linking technology)을 반영하여 개발됐다. 이 기술은 생체 유래 물질인 히알루론산의 생체친화성을 높이기 위해 화학적 가교제 첨가량을 최소화해 적은 가교제로도 볼륨 개선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와이솔루션의 경쟁력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꼽았다. LG화학은 1990년부터 히알루론산 물성 연구를 본격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MIPCOM 2024’에 참가해 K-콘텐츠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콘진은 ‘K-Content: Create the Future, Innovate the Content’를 주제로 한 기획 세션을 개최하며, 경기도 콘텐츠 산업의 우수성과 영향력을 전 세계 산업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MIPCOM에서 경콘진이 주최한 세션은 올해가 처음으로, 경기도 콘텐츠 IP의 글로벌 확산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세션에서 경콘진 임이랑 글로벌마케팅팀장은 경기도 콘텐츠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이번 참여가 글로벌 파트너십과 협력 기회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션에는 넷플릭스와 협력한 국내 최대 VFX 기업 웨스트월드의 자회사 웨스트월드스토리(WWS)가 참석해, 신작 드라마 ‘페이스미’의 K-성형 스토리와 메디컬 VFX를 선보였다. 이로써 WWS는 미국, 유럽, 중동,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174개국 방영을 확정하고,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