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신한금융그룹 ICT 전문기업 신한DS(이하 '신한DS', 대표: 조경선)와 손잡고 클라우드 사업 전반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DS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 중 하나인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전환 및 매니지드 서비스 운영 사업 전반에 대해 서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에 시너지를 내며 더 나아가 국내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흐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의미를 강조했다. 최근 금융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기반의 DT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전략을 펼치는 금융 기관들이 크게 늘고 있다. 양사는 금융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수요에 맞춰 신속한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 및 전환에 기여하고 고객사가 유연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전문 기업(MSP, Managed Service Provider)으로서
이도영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7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4060 남녀 380명을 대상으로 음식 배달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음식 배달 앱은 음식을 준비하는 번거로움을 대신하고, 집에서 다양한 음식을 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이점 덕에 많은 이의 생활 필수 앱(APP)이 됐다. 특히 비대면을 강요 받은 코로나19 상황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대중화의 촉매제로 작용했다.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의 96.9%가 '음식 배달 앱'의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해당 응답을 통해 음식 배달 앱에 대한 4060의 높은 이용도를 확인했다. 이때 신중년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음식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으로 4060의 과반이 넘는 54%의 지지를 획득했다. 2위는 32.2%를 차지한 '요기요', 3위는 '쿠팡이츠'(12.3%) 순으로 나타났다. 임팩트피플스는 4060이 배달 앱 선택 시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음식 배달 앱을 이용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 결과, '음식 메뉴가 다양해서(38.4%)' 이용 앱을
이도영 기자 | 가을을 맞아 친환경농업인단체와 유통업체가 협업하고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이마트 전 지점 및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 14개 지점에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이마트의 행사 품목은 총 8개 품목으로 친환경 모듬쌈채소, 무농약 고구마, 친환경 양파, 친환경 대추방울 토마토 600g은 20% 할인, 유기농 백미, 찹쌀, 혼합 8곡, 검정찰현미를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에서는 탄소중립 포인트와 연계해 다양한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 지점(△양재 △창동 △고양 △삼송 △동탄 △수원 △양주 △성남 △청주 △대전 △부산 △전주 △광주 △목포 유통센터)에서는 그린카드 연계 친환경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 쌀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40%를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판매장 내 그린카드 제도 홍보의 자리도 마련된다. 그린카드란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활용, 저탄소,친환경 제품 구매 시 또는 저탄소 소비,생활 실천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대국민 서비스로 각 카드사에서 발급할 수
이도영 기자 | 필리핀항공이 11월 10일부터 부산-클락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필리핀항공 부산-클락 운항편은 주 4회(매주 월, 수, 목, 일) 운항된다. 저녁 7시 45분 부산을 출발해 밤 11시 5분 필리핀 클락에 도착, 귀국편은 현지 시각으로 오후 1시 50분 클락을 출발해 저녁 6시 45분 부산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운항 기재는 에어버스 항공기인 A321(199석)이다. 필리핀항공은 이번 부산-클락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클락 노선 예약 승객 대상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무료 수화물 25㎏ 및 개별 편의 시설, 더 넓은 좌석 폭과 레그룸으로 더 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 우선 체크인과 우선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마일리지도 100% 적립된다. 부산-클락 노선 4인 예약 시 1인 항공료 무료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골프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는 클락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골프 여행객에게 맞춘 혜택으로 준비한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16일까지이며, 필리핀항공 한국어 홈페이지 및 필리핀항공 한국사무소 직영
이도영 기자 |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11월 26일 '2022 프로그래머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22 프로그래머스 컨퍼런스는 '커뮤니티 기반 학습을 통한 성장 가속화'라는 슬로건으로 커뮤니티 기반의 개발자 교육과 학습 방법 및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4년 설립 후 진행하는 첫 개발자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총 5개의 발표 세션과 2개의 패널 세션으로 구성됐다. 최근 스타트업 콘텐츠 유튜브 'EO'에서 실리콘밸리 개발자 멘토로 소개된 그렙 미국지사 한기용 CTO가 키노트 발표를 맡은 가운데, 한국과 미국에서 활약하는 개발자들이 발표자 및 패널로 나선다. 첫 패널 세션은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몰로코(Moloco) 정승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차트메트릭(Chartmetric) 차민준 데이터 엔지니어가 개발자 커뮤니티의 유용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부트캠프' 형식의 교육을 운영하는 대표 기관(우아한테크코스,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코드스쿼드, 코드스테이츠) 담당자들이 모여 개발자의 성장에 대한 솔직한 담화
이도영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고객 관점의 상품화 유망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1월 7~11일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를 개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술 경험을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개방형 혁신 상품 개발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함께 미래를 만들다(Building Futur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진행한 협업 결과물 13점과 현대차,기아가 상상하는 150건의 미래 기술 시나리오가 전시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위해 약 200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상품 고객 만족(Customer Satisfaction) △기술 구현 가능성(Feasibility) △기술 독창성(Innovativeness)을 기준으로 평가한 후 최종 한국 2팀, 북미 7팀, 유럽 3
양세헌 기자 | SK 이사회가 CEO까지 평가하는 실질적 권한을 확보한데 이어 이사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등 지배 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 이사회가 실질적 권한과 전문성을 갖출 경우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어떤 경영 환경 속에서도 최적의 의사결정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게 돼 결국 기업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지난 13일 이사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 △이사회 업무 지원 포털 시스템 도입 △디렉터스 서밋(Directors' Summit) 개최 정례화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이 사외이사 후보군 제도를 도입하게 되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빠르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우수한 사외이사 후보를 확보해 적시 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SK그룹은 연령과 성별의 다양성과 재무, 글로벌, ESG 등에 관한 전문성이 반영된 사외이사 후보군을 구성했고, 내년부터 신규 사외이사 선임 수요가 있는 관계사들이 후보군 리스트를 참고해 사외이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SK그룹은 또 사외이사가 이사회 안건을 정확
양세헌 기자 | 쌍용자동차는 KG그룹과의 M&A를 통해 유입된 인수자금으로 회생 채무 변제를 완료하며 2021년 4월 회생절차 개시 후 1년 6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종결짓고,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M&A 성공 및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만큼, 판매 증대와 흑자전환을 통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미 9월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10월에는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의 적극 대응을 위해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경영 안정화를 위해 기민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또한 이에 앞서 7월 KG컨소시엄과 쌍용자동차 노사가 고용보장과 장기 투자 등을 골자로 한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쌍용자동차 정상화의 근간이 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과거와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노사 간 협력을 다졌다. KG그룹 역시 1차 인수대금 유상증자로 회생 채무를 갚은 데 이어, 공익채권 변제와 운영자금 조달을 위
양세헌 기자 | 온라인으로 대출을 쉽게 비교하고 갈아 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이르면 내년 5월 구축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의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리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대환대출 시장은 대출 신청자의 불편, 인프라 미비로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다. 금융회사 간 온라인 시스템의 부재로 기존대출 상환을 오프라인으로 수행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의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또 소비자가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나 합리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존대출 정보가 제한돼 소비자 편익도 제약되고 있다. 이에따라 금융위는 금융회사 간 온라인 대환대출 이동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 간 상환절차(상환 요청, 필요정보 제공, 최종 상환 확인)를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중계하고 전산화하는 시스템을 만든다. 이렇게 되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소비자가 보다 손쉽게 유리한 조건의 상품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대환대출의
양세헌 기자 |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가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도모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계획한 3기 신도시 중 하나다. 총면적 333만㎡의 규모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 등 1만 7000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여의도 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를 주민 체감도가 높은 5개의 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해 공원을 중심으로 교류,소통과 보행중심의 도시환경이 이뤄지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인천 계양 신도시 내에서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은 창의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성하게 된다. 특히 S-BRT 등 교통 결절점에 위치한 중심거점지역은 주거,상업,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계획해 인천 계양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