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김장철에 대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와 음식점 등에서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고 수산물 수입,유통업체에는 유통이력을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신고 의무 준수를 확인하기 위해 설,추석,김장철 등 성수기에 정기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김장철 특별점검은 수산물 제조,수입,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수부는 김장철 소비가 증가하는 새우젓, 멸치액젓 등 젓갈류와 천일염 등을 주요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점검을 실시하고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 역시 김장철 수입이 늘어나는 염장새우, 천일염 등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 단체 및 생산자 단체의 추천을 받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800여 명과 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해경 등 정부 점검반이 참여한다. 명예감시원들은 점검반과 함께 대형마트
양세헌 기자 | 정부가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신산업 유망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발굴, 민관 공동으로 5년간 2조 원 이상을 투입해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로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 중기부 장관은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이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초격차 스타트업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신산업 스타트업을 일컫는다. 정부는 기술과 환경의 전환기에 대응해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신시장 선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10대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에 핵심 지원수단을 과감하게 투입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창업 지원 정책의 대상은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이었으나 올해 개정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을 근거로 업력 10년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양세헌 기자 | 정부는 지난 3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자이언트 스텝'을 4연속으로 단행한 것과 관련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은 경계감을 유지하며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과 북한 도발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연준은 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종전 3.0-3.25%→3.75-4.0%로 0.75%p 올렸다.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이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은 향후 긴축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금리 인상 중단은 시기상조'며 '최종 금리수준 또한 당초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 연준의 긴축기조 완화 기대감 축소에 따라 간밤에 국제금융시장은 미 주가 하락,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향후 우리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은 경계감을 유지하며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 도발과
이도영 기자 | 국민비서 '구삐'는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알려주고 상담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정부의 공공분야 지능형 서비스다. 특히 지난 10월 13일 기준으로 '구삐' 가입자 수는 1500만 명을 돌파해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명실상부한 국민 생활 속 행정비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이버,카카오톡 등 민간앱 등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삐'는, 채팅로봇(챗봇)과 음성인식 등의 인공지능 기술까지 활용해 행정서비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건강검진일, 운전면허 갱신기간, 교통과태료 등 '내게 필요한 생활정보' 27종을 알려주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주요 사례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백신접종 예약과 재택치료 등의 유용한 알림도 제공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더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한편 '구삐'는 '행정안전부가 여러분의 국민비서가 되겠습니다'라는 의미로, 국민비서를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국민비서'를 줄인 단어이며 '굳(Good) 비서'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이에 이용을 원하는 경우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에 접속해 가
이도영 기자 | 공간 정보 산업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는 가상 공간 정보 전문 기업 아티젠스페이스와 지난 2일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협업 부스를 마련하고,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을 활용해 실제 공간 데이터를 표출하는 '맵버스(Mapverse)'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웨이버스는 현실 공간 데이터 관리와 처리에 전문성이 있고, 아티젠스페이스는 메타버스와 증강현실에 특화된 전문 기술을 갖고 있다. 이에 양 사는 각 전문 분야를 융합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전시장 내 협업 부스를 설치하고, 맵버스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맵버스는 지도 'map'과 메타버스의 'verse'를 합친 명칭으로, 사용자는 확장 현실 속에서 상담을 통해 실제 공간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건물의 설계 결과 등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이는 부동산 개발과 경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로 2023년 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는 '정보의 불균형으로 오는 피해가 고스란히 개인에게 전가되는 기울어진 시장에서 보다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 개인이 손해 보는 일을 줄이고, 업체는 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양세헌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방위사업청과 약 1600억원 규모의 '5.56mm K15 기관총 조준장치(PAS-18K) 후속양산'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5년 11월까지 K15 기관총 및 시험 장비에 장착될 조준장치 약 1만40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할 조준장치는 주야간 모두 조준이 가능한 열상 조준경 방식이다. 야간,안개 등 악천후 상황에서도 전장을 정확하게 관측할 수 있고, 도트사이트를 장착해 사용자가 두 눈으로 신속하게 조준,사격할 수 있다. 조준장치는 K15 기관총과 통합돼 원거리 적 밀집 부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고, 미래 개인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과도 연동돼 앞으로 우리 군의 전투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 사업부문장은 '한화시스템은 국경,해안,주요 시설 및 전장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자광학 장비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급될 조준장치는 사격 명중률을 향상해 병사들의 전투력, 생존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장비인 만큼 적기에 전력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세헌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사업 대행을 맡아 사업 진행 중인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단계주공 재건축)이 오랜 기간의 사업 지연을 극복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계주공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 임시총회'를 열고, 2022년 국토교통부 발표 기준 국내 도급 순위 3위 업체인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단계주공 재건축은 원주시 단계동 792번지 일대 6만2385㎡ 부지에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 주택 1560세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지역은 원주시 구도심 중 가장 주목받는 재건축 사업지 중 하나다. 반경 1km 이내에 북원초, 학성중, 북원여자고등학교 등 초,중,고가 인접해 교육 환경이 양호하며 고속버스,시외버스 터미널, AK플라자, 세브란스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기본 인프라 또한 우수한 지역이다. 해당 사업은 2003년 조합 설립 이후 인허가 지연, 집행부 변경, 시공자 변경 등 장기간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에 조합은 2020년 7월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탁방식 정비 사업을 적용키로 총회에서 의결하고, 같은 해 10월 원주시에서 한국토지신탁을 사업 대행자로
이도영 기자 | 농심이 최근 수도권 물류 거점인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농심은 앞으로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인천복합물류센터 태양광 발전 설비는 태양광 모듈 2066개를 이어 붙인 것으로 축구장 1.3배 면적에 이른다.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물류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농심 담당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650톤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매년 약 4600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2018년부터 생산 설비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라면과 스낵 제조 중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재사용하고, 공기 압축기와 같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를 고효율로 교체하는 등 2021년까지 총 447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농심 담당자는 '최근 본사는 물론, 공장과 물류 센터까지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사업장별 상황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에너
이도영 기자 |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겨울철 운행을 준비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경제적인 차량 유지 보수에 기여하고자 11월 1일(화)부터 12월 17일(토)까지 2022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7주 동안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순정 부품 할인 및 무상 점검을 진행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필수 부품 최대 40% 할인 △일반/소모성 부품 최대 40% 할인 △순정 르만 부품(클러치 디스크, 플라이 휠) 최대 35% 할인 △순정 테크니컬 액세서리 최대 40% 할인의 4가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제공 사항 ,혜택 1: 겨울철 필수 부품(221종) 최대 40% 할인 -△알터네이터 △스타트 모터 △브레이크 패드 △클러치 액츄에이터 △팬 클러치 △히터 △순환 펌프 등 ,혜택 2: 일반/소모성 부품(114종) 최대 40% 할인 -△필터류 △와이퍼 블레이드 △V벨트 △벨트 텐셔너 △에어 벨로우즈
이도영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은 자사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가 올해 주요 중대형 은행과 보험,증권사 등 금융권의 지능협 위협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고객사를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랩은 올해 3분기까지 △대형은행 및 금융 그룹 △보험사 △증권사 △저축은행 △기타 금융사 등 다수의 금융권 지능형 위협 대응 관련 사업에 안랩 MDS를 공급하며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안랩은 안랩 MDS가 랜섬웨어와 문서형 악성코드 등 고도화된 위협에 대한 우수한 탐지력,의심 파일 분석 완료 전 실행을 막아주는 '실행 보류' 기능,전문가의 위협분석 서비스연계와 같은 기술지원 등의 강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 탐지를 넘어 전체적인 위협 관리 및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안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권에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랩의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김학선 전무는 '안랩 MDS는 위협탐지 성능과 안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금융권에서 고객사를 확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글로벌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