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서플러스글로벌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전시장이 들어선 클러스터를 용인시 처인구에 준공했다. 2만1000평 규모로 완공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1만8000평 규모의 온습도 조절이 가능한 항온항습 전시장과 490평 규모의 리펍베이(데모룸), 320평 규모의 100,000클래스 클린룸 그리고 190평 규모의 1,000클래스 클린룸이 들어섰으며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트센터, 카페, 편의점, 옥상 정원, 게임룸, 라이브러리,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춘 멀티 컴플렉스 시설로 지어졌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준공을 통해 그동안 반도체 중고 장비 유통에 치우쳤던 사업을 1100평에 달하는 클린룸과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해 리펍, 장비 제조센터, 소부장 성능 평가, 웨이퍼 제조 등으로 확장 중'이라며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으로 조기에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2030년까지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현재의 4배인 8만평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한국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
양세헌 기자 |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대표 유승용)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 3133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0%, 영업이익은 15.0% 증가한 기록이다. 별도 실적은 매출액 1649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 시 각각 12.3%, 11.6% 늘었다. KG이니시스에 따르면 리오프닝 부문인 여행,항공,티켓 거래액이 폭증하며 PG (Payment Gateway) 본업의 볼륨 확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3분기 거래액은 7.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으며, 리오프닝 부문 거래액은 1분기 139.2%, 2분기 200.5% 증가한 데 이어 3분기 323.2% 늘어났다. 또 카드사와 원가 조정이 마무리돼 3분기부터 신규 수수료가 적용되고, 과대 계상된 수수료가 일부 환입돼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했다. 연결 실적의 경우 엔데믹의 수혜를 받은 손자회사 할리스에프앤비가 견조한 성적을 거두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장당일평균매출 및 내방고객수 모두 늘었고 매출액은 22.6%
이도영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에코프로(대표이사 김병훈)와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의 신재생 에너지 구매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1일(화) 오후 1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디지털 에너지 사업부 박문환 부문장, 에코프로 장선동 헝가리 법인장 등을 비롯해 양 사 임직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유럽 전역의 전력 단가 상승에 따라 헝가리 공장의 전력 비용 및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 체결이 필요해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컨설팅 계약을 통해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에 PPA 체결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랑스에 있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PPA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조직과 지속 가능성 및 ESG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공장 설계 및 구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이도영 기자 | 국제웰빙전문가협회가 11월 5~6일 1박 2일간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전략 워크숍'과 '제1회 행복한 세상 만들기 국민 공모전 세바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100여명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가운데 34명의 참가가 확정된 상황이다. 또 2023년 1월 9일에는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회 세바시'를 개최한다. 요즈음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메타버스란 초월,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연동된 3차원의 가상 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 사업자 로블록스는 주식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고, 소셜 미디어 붐을 일으킨 페이스북은 회사명을 '메타(META)'로 바꿨다는 것에서 2~3년 뒤에는 1000조원이 넘는 시장으로 확대된다는 이야기가 터무니없이 들리지 않는다. 이런 현상에 대해 행복 인문학자인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거시적 관점에서 핵심을 짚어 지적한다. 김 교수는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의 상호 생성 및 소통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컴퓨터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잉태한 과학 시대
이도영 기자 |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해 가치소비를 실천하려는 시민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11월 쿠팡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시민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생활용품과 식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가치소비 굿템꿀템'에서는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100여 개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맛과 건강 잡은 식품 모음전'에서는 6개 사회적경제기업의 30여 개 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생활용품 홍보관에서는 플라스틱 칫솔을 대체할 수 있는 프로젝트노아의 대나무칫솔, 폐페트병 재생원단을 사용한 Project1907의 보온보냉백, 발달장애인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 미션을 지닌 더사랑의 보킷 구급키트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품을 주목할 만하다. 식품 모음 홍보관은 염분을 제거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잇마플의 저염도시락, 환경을 생각한 디보션푸드의 식물성 대체육,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리디브의 봉화정 천연벌꿀 등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상생을 염두에 둔 추천 상품으로 구성됐다.
양세헌 기자 | 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이 ESG 경영 활동의 하나로 지난 1일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동양생명이 그간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고객과 지역 사회 등 여러 이해 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대내외 환경분석 및 주요 이해 관계자 인터뷰 등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인재 경영 △지배 구조 등 7대 중요 이슈의 분야별 활동을 'ESG 하이라이트(Highlights)' 파트에 소개했으며, 이 밖에도 △환경 경영 △나눔 경영 △공정거래문화 등 5개 분야의 현황과 성과를 'ESG 퍼포먼스(Performance)' 파트에 기술했다. 동양생명은 'ESG'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환경(E) 부문에서는 최근 3년간 친환경 투자를 지속 확대해왔으며, 사회(S) 부문에서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기부 집행액을 확대했고, 올해 7월에는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투명 경영(G) 실천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도영 기자 | 스위치이츠(대표 박서진)가 지난 11월 1일 성수동에 새로운 개념의 하이퍼로컬 오프라인 스토어 '시리얼 빌리지'를 정식 오픈한다. 시리얼 빌리지는 세계 최초 빅데이터로 제조되는 개인 맞춤 시리얼인 '먼슬리 시리얼'을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시리얼 빌리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개인 맞춤 시리얼 서비스 '먼슬리 시리얼'은 데이터 식품 선도 기업 디이프(대표 최남우, 강병철)와의 MOU로 탄생했다. 디이프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이용한 2800만 건의 식품-대사성분-데이터베이스(iF® Core DB)를 토대로 스위치이츠의 영양학적 맞춤 레시피와 정밀 포장 프로세스가 합쳐진 결과, 높은 정확도의 '개인 맞춤 시리얼 서비스'가 탄생했다. 먼슬리 시리얼을 구매할 수 있는 시리얼 빌리지 1호점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를 잡았다. 시리얼 빌리지 성수점은 하이퍼로컬 오프라인 스토어를 표방하는 만큼 성수동만의 특색을 담은 시그니쳐 시리얼 판매, 성수 로스터리 원두 사용,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리얼 빌리지는 '곡물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카피 아래 매일 아침, 다양한 곡물, 견과류를 볶아
양세헌 기자 |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친환경차 채권매입 면제 규정이 2024년 말까지 2년 더 연장된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전기,수소차와 하이브리드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최대 250만원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친환경차 채권매입 면제 연장 등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차량 구입 시, 소비자는 도시철도 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데 친환경차의 경우 보급 확대를 위해 도시철도 채권 매입금액을 감면해왔다. 도시철도 채권은 하이브리드차 200만원, 전기,수소차의 경우 250만원이다.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개별소비세 감면기간 연장 등을 고려해 채권 매입 면제 종료 시기를 올해 말에서 2024년 말로 연장하기로 했다. 사업용 화물자동차로 등록할 수 있는 자동차의 차령은 3년에서 5년으로 늘린다. 올해 4월부터 노후 화물차 관리제도가 시행된 점을 고려한 조치다. 또 중형자동차 제작 시 '차량 중량에 대한 허용오차의 범위'를 대형자동차와 동일하게 차량 중량의 ±3%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은 차량 중량과 관계없이 ±100kg으로 규정하고 있다. 수소전기차의
양세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차 통상추진위원회와 제 4차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정부 합동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통상추진위에서는 산업부, 외교부, 농식품부, 환경부, 해수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탄소누출 문제에 대응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입법 동향과 향후 대응 방안 ▲한중 통상,투자 협력 채널 활성화 방안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경제장관회의 후속 조치가 회의 안건으로 올랐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미국, EU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에 속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에서 자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과 제도의 시행을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각국의 조치가 우리 기업의 투자와 무역을 제한하고 차별적인 요소로 작용하지 않도록 정부와 기업의 면밀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미 정부와의 협의, 의회 아웃리치, 주요국 공조 병행 등 총력 대응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도입이 가시화하고 있는 EU 탄소국경제도의 입법 동향도 주시하며 우리
양세헌 기자 | 소재,부품,장비와 뿌리산업의 기술개발 성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2 소부장 뿌리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2011년 '소재부품 미래비전2020' 선포식을 계기로 소재부품기술상 시상식과 유관 행사를 통합해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국내 소부장,뿌리산업의 대표 행사로서 올해 12번째 연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4개 소부장,뿌리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지원 통합 설명회, 으뜸/뿌리기업 채용설명회 등도 운영해 R&D 등 정부 신규사업 세부내용과 소부장,뿌리 우수기업 취업희망자에게 채용 상세 정보도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소부장,뿌리산업발전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저전력,고성능 반도체 개발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집적,고방열 패키지 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화에 성공한 심지혜 삼성전자 PL이 은탑 산업훈장을, 세계 최초 5G용 반도체 기판 및 PMIC용 IC 임베디드 기술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