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제 두부 창업이 새로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수제 두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형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존 두부와 차별화된 1인 수제 두부 창업이 유망한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 1인 수제 두부 창업이란? 1인 수제 두부 창업은 직접 국산 콩을 이용해 프리미엄 수제 두부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사업이다. 기존 대량 생산 방식과는 달리 전통 방식이나 차별화된 레시피를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두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비건(채식) 트렌드, 고단백 식단 붐, 건강식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수제 두부 전문점, 두부 배달, 로컬 마켓 판매, 카페 겸용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 가능하다. □ 초기 창업 비용 및 준비 사항 1) 적절한 창업 형태 선택 1인 창업으로 운영할 경우, 소형 공방 형태, 푸드 트럭, 무인 판매점, 배달 전문점,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다. ① 공방형 매장: 소규모 매장에서 직접 두부를 만들어 판매 ② 무인 판매점: 무인 키오스크를 활용한 판매 방식 도입 ③ 온라인 주문형: SNS,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주문
바다와 한라산이 어우러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이곳에 위치한 안덕우체국이 따뜻한 서비스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09시 전이지만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문이 열렸다. 최근 한 관광객 A씨는 가족에게 소포를 보내기 위해 안덕우체국을 찾았다. 하지만 급하게 포장한 탓에 박스가 들뜬 상태였다. 이를 본 우체국 직원은 곧바로 나섰다. 부실한 포장 상태를 재빨리 테이핑을 하여 정성껏 재포장을 도왔다. A씨는 “단순히 택배를 보내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실 줄 몰랐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친절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안덕우체국 직원들은 평소에도 박스가 찢어지거나 포장이 미흡한 경우, 기꺼이 시간을 내어 도움을 준다. 고객이 직접 준비한 포장이 불안정하면 적절한 방법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테이핑이나 보완 포장까지 도와준다. 한 직원은 “제주에서 육지로 가는 택배는 배송 과정이 길어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휴가 있을 때에는 도착 시간을 고려하여 고객에게 고객의 사정에 맞는 적절한 우편 방법을 안내하여 편의를
드론 배달업이 새로운 창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자본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특히 무인 항공 기술이 발전하면서 도서 지역, 산간 지역, 긴급 배송 분야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 드론 배달업이란? 드론을 이용해 음식, 생필품, 의약품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기존 오토바이나 차량을 이용한 배달보다 운영비 절감과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 ▶주요 활용 분야 1) 음식 배달 – 패스트푸드, 커피, 도시락 등 2) 생필품 배송 – 편의점, 마트 제품, 서류 등 3) 의약품 배송 – 병원 및 약국과 연계한 긴급 배달 4) 도서·산간 지역 물류 – 교통이 불편한 지역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초기 창업 비용과 필수 준비 사항 1) 드론 장비 및 유지비 상업용 드론 가격: 300만~1,000만 원 수준 추가 배터리, 유지보수 비용 고려 필수 2) 법적 허가 절차 국토교통부 드론 운영 허가 필요 일정 크기 이상의 드론 사용 시 조종자 자격증 취득 필수 비행 허가 및 비행 금지 구역 확인 필수 3) 운영 시스템 구축 드론의 비행 경로 설정 및 테스트 필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
LG CNS가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데이터센터(상암·부산·가산·하남)에 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 CNS 데이터센터의 재해 대응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이 재난 발생 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을 평가해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제도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최단 시간 내에 핵심 시스템을 복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무중단 전력 공급 시스템과 화재·지진 등의 재해 대응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 CNS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Uninterruptible Power Supply)와 이중화 변전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력 공급이 중단될 경우에도 자가발전 시스템을 통해 동일 용량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전원을 차단해 데이터센터의 핵심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정전 테스트(PIT, Power Interruption Test)’를
최근 꽈배기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때 길거리 간식으로 여겨졌던 이 음식이 이제는 고급 디저트와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변화하며 창업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높은 마진율과 꾸준한 수요 덕분에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꽈배기 전문점 창업,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꽈배기 전문점의 장단점 먼저 장점을 살펴보자. 비교적 낮은 창업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데다 밀가루를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원가 부담이 크지 않다. 또한, 조리법이 단순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층이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한때 유행했던 아이템이 다시 뜨고 있지만, 트렌드가 지나면 고객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꽈배기는 수작업 공정이 많아 노동 강도가 높은 편이며, 기름에 튀긴 음식이기 때문에 유통 기한이 짧아 재고 관리가 필수적이다. 배달 서비스 이용 시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창업 절차와 비용 창업의 첫걸음은 콘셉트 선정이다. 전통 방식의 꽈배기를 고수할지, 크림과 초콜릿 등 다양한 토핑을 더한 프리미엄형으로 갈지, 혹
우리는 종종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쇠퇴하고 치매가 찾아오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여긴다. 하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나이가 들어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 사람들이 많다. 그들이 실천했던 삶의 방식에서 치매 예방의 비결을 배워보자. 1. 소크라테스처럼 끊임없이 질문하라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명언으로 유명하다. 그는 평생 끊임없이 질문하며 사고했다. 현대 연구에 따르면 적극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어도 책을 읽고, 토론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아인슈타인처럼 호기심을 가져라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늘 “나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열정적으로 궁금해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뇌를 활성화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악기를 연주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베토벤처럼 음악과 함께하라 청력을 잃고도 불멸의 명곡을 만든 베토벤. 그는 감각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작곡을 멈추지 않았다.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듣거나 연주하는 것은 뇌의 여러 영역을 동시에 자극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하며 오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대야동 642-199번지 일대 은계지구 내 학교 용지(은계1고, 은계1초)를 대상으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이후 예비 지정 선정을 거쳐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지난 27일 교육부 장관의 최종 동의를 받으며 유치가 확정됐다. 최종 지정·고시는 오는 3월 초로 예정돼 있다. 시흥시 경기형 과학고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 협력 과학고등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 지역 내 첨단 연구·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바이오·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시흥시는 서울대와 연계한 바이오·생명과학 및 AI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의 예산 지원, 학교 부지 무상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서는 시흥시(신설형)를 포함해 이천시(신설형), 부천시(전환형), 성남시(전환형) 등 총 4개 지역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위치한 ㈜진우에스엠씨(대표 이준호)를 방문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현장을 점검했다. ㈜진우에스엠씨는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 기업으로, 소방용 무인파괴방수차 및 고소작업차를 인도, 스리랑카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글로벌 사우스란 아세안, 아프리카,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 남반구 및 중위도 개발도상국 국가들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이날 방문에서 이준호 대표는 중소기업이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마케팅 및 수출 전문 인력 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조달청은 ‘조달수출 바우처(맞춤형 종합지원 사업)’, ‘해외조달 전문훈련 교육과정’,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안내하며,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전태원 기획조정관은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장 다변화 및 수출 애
호주·튀르키예 등 해외 시장서 '최고의 픽업' 선정, 글로벌 성장세 지속 KG 모빌리티(KGM)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1월 튀르키예에서의 성과에 이어 최근 호주에서도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최고의 픽업 트럭으로 선정되며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호주의 유력 자동차 매체 ‘Drive’가 발표한 ‘COTY 2025(Car of the Year 2025)’에서 2년 연속 최고의 픽업 트럭으로 선정됐다. Drive는 매년 다양한 세그먼트와 가격대를 고려해 차량을 평가하며, 철저한 시승 및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Drive는 “렉스턴 스포츠는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제품 가치를 제공한다”며,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조용하고 편안한 실내, 그리고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갖춘 픽업 트럭”이라는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호주 자동차 시장은 SUV 및 픽업 트럭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특히 캐러밴을 활용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아 KGM에게 중요한 전략적 시장으로 평가된다. KGM은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
아나운서이자 방송 리포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현아가 신곡 ‘프로틴(Protein)’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아나운서가 음반을 발매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특히 문현아는 대중적인 트로트가 아닌 록(Rock) 장르를 선택하며 이색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번 음반을 기획한 토브콤 엔터테인먼트는 “댄스와 트로트 중심의 가요계에 새로운 흐름을 더하고 싶었다”며, “문현아의 시원하고 상쾌한 보컬이 돋보이는 응원가”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신곡 ‘프로틴(Protein)’은 프로듀서 231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기타리스트 정희철이 세션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듀서 231은 “프로틴은 직역하면 단백질이지만, 가사에서는 그러한 의미가 아니다”라며 “‘Protein’은 그리스어 ‘Proteios’에서 유래됐는데, ‘첫 번째의, 가장 중요한’이라는 뜻을 지닌다. 이러한 어원에 초점을 맞춰 가사를 썼다.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끝까지 신나게 달리는 곡으로, 운동할 때 플레이리스트에 넣으면 운동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음악이다. 3월부터는 운동할 때 단백질 음료와 함께 ‘프로틴’ 뮤직도 필수로 챙기길 추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