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 소득 기준 없이 지원 가능 - 최근 1년 내 정신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은 초진 환자 -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경우, 개인정보 동의 시 지속 관리 제공 지정 의료기관 -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 (☎ 762-0946) -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 763-0780) 검진 및 상담 내용 - 1차 방문: 우울증, 알코올 사용장애 등을 포함한 정신질환 선별검사 및 전문의 상담 진행 - 필요 시 추가 방문: 2~3차에 걸친 추가 전문의 상담 - 지원 금액: 본인부담금 범위 내에서 최대 57,900원 지원 검진 결과 및 연계 서비스 -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 의료비 지원 등 장기적 관리 기반 마련 보건소 관계자는 “서귀포 시민들이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는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사항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팀 (☎ 760-6552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개요 이번 사업은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다함께돌봄센터 안전도우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관리지원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2025년 3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참여 대상 참여 자격은 다음과 같다: 사업 개시일 기준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 실직 상태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세대 재산 4억 8천만 원 이하 및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고양시민 근무 조건 참여자는 일 4∼5시간, 주 20∼25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2025년 최저임금 적용 기본급과 부대 비용이 별도 지급된다. 또한 4대 사회보험 의무가입이 적용된다. 신청 및 선발 일정 신청 기간: 2025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청 방법: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 제출 결과 발표: 2025년 2월 25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및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자원 활용과 공동체 유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월 18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전국 43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주차 허용 대상 및 구역 433개 전통시장이 주차 허용 대상에 포함되며, 이 중 134개소는 상시 주차 허용, 299개소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선정한 한시적 주차 허용 구역이다. 주차 허용 구간은 전통시장 상인회의 요청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했다. 주차 금지 지역 예외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보도(인도) 등 주·정차 금지 구역과 교통사고 다발 지역은 주차 허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로 상황에 따라 일부 대상 시장과 주차 허용 구간이 변경될 수 있다. 정보 확인 및 안전 대책 대상 전통시장, 허용 구간, 허용 시간 등 상세 정보는 각 지방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방자치단체는 교통사고 및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입간판, 현수막 등 홍보물 설치와 함께 주차 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은 “설 명절에 국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15일 부산 동일조선에서 ‘잠수함용 예인정-Ⅱ’ 구매사업의 첫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보고-Ⅲ 잠수함의 입·출항 지원 및 다목적 활용을 목표로 한 함정을 적기에 해군에 인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잠수함용 예인정-Ⅱ의 특징과 활용 ‘잠수함용 예인정-Ⅱ’는 2026년 말 해군에 인도될 예정으로, 장보고-Ⅲ 잠수함의 안전한 입·출항 지원, 소화 지원, 해양오염 방제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기존에는 장보고-Ⅲ 입·출항에 2척의 예인정이 필요했으나, 현측예인 기능을 갖춘 예인정-Ⅱ는 1척만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예인이 가능하다. 사업 착수회의 주요 논의 착수회의는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이상우 고위공무원의 주관 아래 해군, 기품원, 조선소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함정 설계 방향, 탑재 장비 확보 계획, 작업 공정 관리, 품질 관리, 부품 단종 관리 등 각 분야별 주요 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혁신적인 구매방식 도입 잠수함용 예인정-Ⅱ 사업은 기존의 선도함-후속함 건조 방식과 달리 구매 절차를 도입한 최초의 사례다. 민간의 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는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43일 만에 이뤄진 조치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돼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새벽부터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오전 10시 33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체포된 윤 대통령은 과천 정부종합청사 공수처 조사실로 이송됐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도착해 간이 주차공간을 통해 청사 내부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체포 직전 변호인단을 통해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공수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출석에 응한다”며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번 조사에 약 20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으며, 차정현 부장검사가 주임 검사로 나선다. 방대한 질문 분량으로 이대환 부장검사도 조사를 보조할 예정이다. 조사 후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자진 출석 협의” 주장에 대해 “체포가 목적”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또한 대통령 관저 출입 공문 위조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번 체포와 조사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강릉시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부산·울산·경상권 관광객의 유입을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매체 활용한 관광 마케팅 강릉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와 일본·대만 유튜버와 협업하여 강릉 관광 콘텐츠를 제작. - 온라인 커뮤니티와 강릉선 매거진을 활용해 연중 지속적인 홍보 진행. - 주요 역사와 터미널에 외부 광고를 통해 관광 홍보 강화. 부산에서 대규모 현장 홍보 행사 개최 오는 2월 8일, 강릉시와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길영) 등 50여 명이 부산을 방문해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 강릉 관련 퀴즈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 - 친절·정직·깨끗한 강릉을 알리는 다양한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릉시는: - 관내 여행사와 협력해 동해선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 - 동해안 대표 트레킹 코스 강릉바우길을 1박 2일간 걸을 수 있는 도보 관광상품을 운영, 강릉의 자연과 로컬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 제공.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25년 산림분야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보조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산물 생산자 단체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정부 지원사업은 지난 2월 수요조사 시 신청한 임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지원 사업 세부 내용 1. 국고보조사업 - 소규모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 임산물 생산 및 유통기반 조성사업 -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 - 약 265백만 원 투입 2. 시 자체 지원사업 - 표고 자목 및 배지 운송비 지원 - 고사리 생산기반 조성사업 - 약 39백만 원 투입 신청 접수 및 진행 일정 - 신청 기간: 1월 24일까지 2주간 - 신청 방법: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세부 지원 조건 및 자격 확인 후 신청 - 사업 진행: 접수 마감 후 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사업 시행 2024년 지원 성과 지난해에는 총 478백만 원을 투입하여: - 64농가에 표고재배시설(585㎡) - 임업 기계 장비 41종 - 표고 자목 물류비 등을 지원하며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사업이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
서해 5도 주민들에게 매월 지급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이달부터 최대 20%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행정안전부는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10년 미만 거주자에게는 기존 10만 원에서 12만 원, 10년 이상 거주자에게는 기존 1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인상된 정주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해 5도의 중요성과 지원 배경 서해 5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역은 군사적·안보적 중요성이 매우 큰 곳으로, 정부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거주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정주생활지원금을 지급해왔다. 정주생활지원금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인상되었으며, 올해 2025년 예산으로 전년 대비 5억 원 증액된 총 72억 원이 편성됐다. 10년 미만 거주자: 2021년 5만 원 → 2022년 6만 원 → 2023년 8만 원 → 2024년 10만 원 → 2025년 12만 원 10년 이상 거주자: 2021년 10만 원 → 2022년 12만 원 → 2023년 15만 원 → 2024년 16만 원 → 2025년 18만 원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2차 계획 추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월 14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양자 기술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24년 국내 최초로 2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며, 양자 기술의 선도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연구원은 지금까지 119건의 양자 기술 특허를 출원하며 양자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큐비트: 양자 컴퓨터에서 데이터 처리 단위를 나타내는 기본 단위) 급성장하는 한국의 양자 기술 특허 출원 양자 기술은 미래 혁신을 이끌 국가전략기술로 꼽히며, 한국의 관련 특허 출원은 최근 10년간(2013~2022년) 연평균 32%씩 증가했다. - 2013년: 15건 - 2022년: 186건 이는 세계 주요국(IP5) 특허청에 출원된 한국 특허 통계로, 양자 기술 분야에서의 빠른 성장을 보여준다. 간담회 주요 논의 내용 특허청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양자 기술 최신 현황 △특허 동향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이 양자 기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특허 전략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특허청의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2021~2024)과 보유특허 진단 지원
서귀포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2025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불량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도시미관 개선과 불법 간판 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및 규모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이 설치한 노후·불량 간판으로, 교체가 필요한 간판이다. 지원 규모는 사업장당 총 사업비의 50% 이내(재래시장은 7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방법 신청은 1월 13일부터 2월 6일까지 가능하며,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도시과 도시디자인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현장 확인, 디자인 협의, 보조금 심의를 거쳐 3월 중 대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13년부터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총 214개 간판 교체를 지원해왔다. 올해도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