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20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상설 디지털배움터 및 체험존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내 4개 복지관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배움터 소개, 체험존 라운딩, 컴퓨터 교육 참관 및 교육생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체험존은 시민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체험 시설은 다음과 같다. -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체험 - 가상현실(VR) 기술 - 크로마키(화면 합성) 포토존 - 무인기 모의실험(드론 시뮬레이터) -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또한, ICT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병원 예약 확인하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컴퓨터 기초 교육’ 등 실생활에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동근 시장은 체험존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한 후, ICT 교육장에서 컴퓨터 기초 교육을 참관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디지털배움터는 단순한 교육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
닭강정은 한국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배달·테이크아웃 음식이다. 간식은 물론 안주 메뉴로도 인기가 높아, 소비층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에 따라 최근 창업 시장에서도 닭강정이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유망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닭강정 창업은 전문적인 주방 시설 없이도 가능하며, 배달과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운영하면 매장 규모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초기 창업비용이 1,500만 원에서 5,000만 원 선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며, 프랜차이즈 가맹비 없이 개인 브랜드로 창업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조리법이 간단하고 표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가마솥 방식, 수제 양념, 치킨 스타일 등 다양한 조리법이 존재하며,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기름에 튀기지 않는 방식도 적용할 수 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해 원가 절감이 쉬운 구조라는 것도 경쟁력을 갖추는 요소다. 프랜차이즈 vs. 개인 창업, 무엇이 유리할까? 닭강정 창업을 결정한 후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부분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시작할 것인지, 개인 브랜드로 창업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이다.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은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할 수 있으며, 레시피와 운영 노하
최근, 경제와 금융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유튜브 경제 채널 ‘삼프로TV’가 투자자들과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1월 17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삼프로TV는 김동환, 이진우, 정영진 세 명의 진행자가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경제와 금융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뉴스3’ 코너는 매일 아침 7시 15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권순우 기자가 국내외 경제 뉴스를 분석해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복잡한 경제 흐름을 쉽게 설명하는 방식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삼프로TV는 왜 이토록 주목받고 있을까? 첫째, 전문성과 깊이 있는 분석이다. 세 명의 진행자는 금융과 경제에 대한 탄탄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주요 경제 이슈를 분석하고 전망을 제시한다.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둘째, 현장감 있는 생방송과 즉각적인 대응이다. 경제 뉴스는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프로TV는 주요 경제 이슈가 발생하면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하면서도 반복적인 멜로디와 흥미로운 가사가 중요하다. 동요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고 즐길 수 있어야 하므로, 몇 가지 핵심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멜로디는 단순하고 쉬운 구조로 구성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편안하게 부를 수 있는 음역대(C4~C5)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리듬은 규칙적이고 직관적인 것이 효과적이며, 반복적인 패턴을 활용하면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다. 가사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이 적합하다. 자연, 동물, 가족, 놀이, 계절 등 친숙한 주제를 활용하면 아이들의 공감을 얻기 쉽다. 또한 반복적인 표현과 의성어·의태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흥미를 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깡충깡충 토끼가 뛰어요" 또는 "빗방울 톡톡톡"과 같은 표현이 대표적이다. 리듬과 운율도 중요한 요소다. 일정한 박자를 유지하며 가사가 멜로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야 한다. 짧고 리드미컬한 문장을 사용하면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반짝반짝 작은 별 / 아름답게 빛나네"와 같이 간결한 운율을 유지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동요에는 감정을 담는 것이 중
법환해녀학교가 제11기 직업해녀 양성교육 과정 운영을 위해 2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7주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새내기 현직 해녀가 되기를 희망하는 만 55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제주도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 및 우편 접수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지원 신청서 양식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법환해녀학교 홈페이지(http://thehaenyeo-schoo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이 마감된 후 4월 11일 면접 심사를 거쳐 총 40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수강생들은 제11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5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주말(토·일) 수업으로 진행되며, 이론 강의와 체험 강좌를 포함해 총 86시간의 학기 과정으로 구성된다. 졸업 후에는 어촌계에 배치되어 현직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배우는 현장 실습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승철 법환해녀학교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제주 해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녀 어업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젊고 유능한 신규 해녀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법환해녀학교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추진하는 ‘서초 어번캔버스’ 사업을 통해 어둡고 삭막했던 육교 하부 공간이 빛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예술공간으로 변모했다. ‘서초 어번캔버스’는 2016년부터 시작된 도시갤러리 조성 사업으로, 노후된 골목의 옹벽과 소외된 교각 하부 등을 예술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 대상지였던 우면교 하부공간은 기존에 어두운 조명과 낡은 환경으로 인해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았으며, 자전거 대여소가 함께 있어 공간 활용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공간 개선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고, 서초구는 이를 반영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는 밝고 산뜻한 화분을 배치해 자전거 주차공간과 보행공간을 명확히 분리했다. 또한 물의 파장을 형상화한 원형 조형물을 설치해 시각적 요소를 강화하고, 야간에는 조형물 상부에 원형 LED 조명을 적용해 보행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서초구는 어번캔버스가 설치된 우면교 하부 인근 주민 14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2%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예스24의 자회사 아티피오(ARTiPIO)가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1호 공모 청약 상품으로 선보인다. 아티피오는 2000만 회원을 보유한 예스24가 고품격 예술 콘텐츠와 아트테크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최소 1만 원으로 고가의 미술품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술품 조각투자 1호 상품의 기초자산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이패드 드로잉 작품 “30th May 2021, From the Studio”다. 청약은 2월 20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며, 1주당 1만 원으로 총 7만8000주가 모집된다. 이번 청약은 현대미술의 대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이 국내에서 미술품 조각투자 상품으로 출시되는 첫 사례로, 누구나 아티피오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20세기의 독보적 거장", "생존 회화 작가 중 역대 최고가 작품의 주인공"이라 평가받는 화가다. 오는 4월에는 파리 루이비통 미술관에서 역대급 회고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혁신적인 작업을 지속해왔으며, 아이패드 드로잉은 디지털 기술과 전통 회화를 접목해 예술의 경계를 확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염소 사육 농가의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용도 염소 보정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가축의 자세를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하는 설비다. 염소의 거세, 발굽 관리, 수술, 백신 접종(약물 투여) 등의 필수 작업 시 민첩한 동작으로 인한 위험성을 줄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염소 다용도 보정틀 사진> ‘다용도 염소 보정틀’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바퀴를 장착해 이동성을 높였으며, 염소의 가슴과 배를 받쳐주는 받침대를 설치해 작업 시 가축의 피로도를 줄였다. 또한, 작업 목적에 따라 염소의 신체 부위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향상되고, 인력 소모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방식과 달리 염소를 강제로 눕히거나 뒤집지 않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어 가축 복지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진다. 작업 목적별 맞춤 활용 가능 작업자는 염소를 틀에 넣고 머리를 고정한 뒤, 작업 목적에 따라 신체 부위를 별도로 고정할 수 있다. - 수컷 중성화 작업 시: 뒷다리를 고정해 안정적
조달청(청장 임기근)이 2025년 제1차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해외실증) 수요매칭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2월 21일 혁신장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해외실증 수요매칭은 약 105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총 46개 혁신제품과 29개국 64개 해외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발전소의 수중펌프, 네팔 및 우간다 농림부의 AI 기반 송아지 정밀사육 시스템, 파라과이 및 캄보디아의 산불지연제, 필리핀의 희귀질환 변이분석 솔루션, 미국 국립보건원의 3차원 현미경 등 글로벌 공공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혁신 제품들이다.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은 조달청이 제품을 시범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테스트한 결과를 기업과 조달청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해외 현장 적용 실적(Track Record)을 확보할 수 있으며, 추가 수출 기회를 모색하거나 해외 진출을 위한 제품 개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조달청은 해외실증 사업 규모를 2024년 70억 원에서 2025년 14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유형과 내용을 다양화했다. 이를 통해 미래 유망 중소기업들이
AI와 자동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최신 업무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조망하는 2025 일잘러 페스타(Skill-up Festa 2025)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일잘러가 현대 업무 환경에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AI, 자동화, 협업 툴 등의 발전으로 업무 방식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효율적인 업무 방식과 최적화된 환경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번 행사는 더피엠디가 주최하며, 최신 업무 혁신 기술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실무 적용 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업무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 공개 이번 페스타에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 품목 및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업무 자동화 및 디지털 솔루션 -생산성 도구 및 워크플로우 -업무 공간 및 사무환경 개선 -기업 교육 및 직무 스킬 향상 -조직문화 및 근무 환경 개선 -협업 및 커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