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협회장 홍범식)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가상융합서비스 제작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가상융합서비스 관련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성인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수행하는 실전형 대회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주제에 따른 개발과 자유 주제로 창작을 펼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설립 1년 이내의 신생기업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발자 부문(가상융합서비스 개발)과 △창작자(크리에이터) 부문(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가상융합서비스를 제작하게 된다. 세계적인 기업들도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의 위상을 높인다. 메타, Roblox, 넥슨코리아, 한국퀄컴,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등 17개 기업이 후원사로 함께하며, 참가자들에게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방송미디어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참여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인턴십’은 경기도 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방송미디어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와의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인재 매칭 프로그램이다. 콘텐츠 기획·제작·유통부터 기술 및 후반 제작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디어 실무 현장에서 인턴십이 진행된다. 참여 기업에게는 실습생 1인당 총 155만 원의 운영 지원금이 지급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상향된 수준이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약 209만 원의 교육 수당을 받게 되며, 이는 기업을 통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방송사, 제작사, OTT 플랫폼을 비롯해 콘텐츠 기획·촬영·편집 등 미디어 관련 실무 분야를 보유한 국내 기업이며, 실무 교육이 가능한 분야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채용 의향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인턴십은 ‘청년의 기회 수도’를 지향하는 경기도의 청년 지원 정책과도 맥을 같이 한다. 방송미디어 산업에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실용적인 취업 경로를 제시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