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상업용 빌딩 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사옥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은 기업들의 선호 지역으로 상업적 수요가 풍부하고, 자산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지역이다. 특히 삼성동은 삼성역 복합개발 및 GTX 노선 신설 등 다양한 호재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매각에 돌입한 삼성동빌딩은 강남권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 우량 임차사: 코오롱인더스트리, 아이마켓코리아 등 안정적인 임차사가 절반 이상을 차지.
- 높은 임대 조건: 인근 유사 빌딩보다 우수한 임대 조건으로 자산 경쟁력 입증.
- 신축성과 편의성: 비교적 신축 건물로 즉시 입주 가능한 면적 확보 및 연층 활용 가능.
- 트리플 역세권: 삼성역, 선릉역, 삼성중앙역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
인근 NC타워의 매각 예상가가 권역 내 최고가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동빌딩의 매각가 역시 이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알스퀘어 컨소시엄이 매각 자문을 맡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차주에 진행 예정인 자산 투어에는 많은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삼성동빌딩은 교보자산신탁이 5년간 운용한 자산으로, 매입 당시부터 보통주 출자와 책임 임차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펼쳤다. 우량 임차인과의 소통을 통해 임대 조건을 현실화하고 임차인 만족도를 높이며 자산가치를 꾸준히 향상시켰다.
이번 매각은 교보자산신탁이 리츠 시장에서 투자 운용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강남권 빌딩 매물이 다양해진 만큼 사옥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신중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삼성동빌딩과 같은 매물은 우수한 입지와 경쟁력을 갖춘 사례로,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