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가 ‘제3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The 3rd Korea Cold Chain Industry Award)’ 수상 후보 신청을 오는 2025년 1월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은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보건위생에 기여하고 한국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개인)을 선정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 행사는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주최하며, 로지올그룹, 물류신문, 콜드체인뉴스가 후원한다. 후보 신청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적정온도관리 및 이력추적시스템 도입으로 안전한 콜드체인 구축에 기여한 자 - 에너지 절감 및 CO₂ 저감 등 친환경 콜드체인 구현에 기여한 자 - 콜드체인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도입에 기여한 자 - 수출입 및 해외 진출을 통해 콜드체인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자 콜드체인산업과 관련된 기업 및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2025년 1월 말까지이며, 접수된 신청서는 내년 2월 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선정된 수상자는 2025년 2월 협회 정기총회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공적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국내 이용 고객 수 2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2월 27일 기준 삼성계정에 등록된 고객 수를 기준으로 한 수치다. AI 가전 판매 증가와 스마트싱스 기능 업그레이드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와 더불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이용자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 출시된 주요 AI 가전 제품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4월 출시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가 스마트싱스에 연결 - 2월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 생활 밀착형 스마트싱스 기능 인기 주요 이용 기능으로는 다음과 같은 생활 밀착형 AI 기반 기능들이 꼽혔다. - 홈 케어: 제품 원격 진단 및 관리 - 에너지 절약: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 모니터링 및 사용량 관리 - 펫 케어: 반려동물 위치 확인 및 상태에 따른 가전 원격 제어 특히 올해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사용률이 크게 증가했다. - 기기 고장 시 앱에서 A/S 접수 기능: 약 72% 증가 -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경기도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팔도누림카 슬로프 차량에 전동 회전시트를 포함한 편의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팔도누림카 사업, 누림센터가 운영하는 차량 지원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민의 자유로운 국내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27인승 특장버스와 6인승 슬로프 차량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며, 경기도 장애인 및 동반 인원,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협회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방식으로는 슬로프 차량의 경우 차량대여 서비스로 남부누림센터(수원)와 북부누림센터(양주시)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27인승 특장버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희망 장소에서 배차 및 운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편의장치는 장애인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팔도누림카 슬로프 차량 2열 좌석에 전동 회전시트를 설치한 것이다. 이 장치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탑승자가 휠체어에서 차량 좌석으로 바로 옮겨 앉을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차량 내부로의 탑승 및 하차가 가능해졌다. 기존 슬로프 차량은 휠체어 탑승 상태에서만
EBS(사장 김유열)가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EBS 듄듄한 고객 감사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객 감사제는 고품격 EBS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로, 고객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EBS의 프리미엄 OTT 서비스 ‘EBS Play+’ 연간 구독권은 최대 3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자격증 및 어학 강좌는 최대 64% 할인, 공인중개사 강좌와 공무원 강좌는 각각 10만 원과 8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자기 계발을 목표로 하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초등교육 플랫폼 ‘초등온’의 온리패스 상품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필수 과목인 영어, 과학, 수학부터 창의력과 논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포함해 초등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전자책(eBook) 구매 시 10%의 추가 할인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어 모든 학년의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BS는 이번 고객 감사제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새해를 맞
롯데건설이 지난 12월 28일(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선인중앙교회에서 열린 ‘용산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용산 산호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647가구(임대 7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135억 원 규모로, 2024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한 상태다. 단지는 한강변에 위치해 영구적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원효대교·마포대교·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원효초·성심여중·성심여고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으며, 인근에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기존 사업시행인가 설계안을 기반으로 쾌적성을 개선한 대안 설계로 입찰에 참여했으며, 조합의 입찰 지침에 따른 특화 설계도 추가로 제시했다. 특히,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해 기존 설계의 일률적 층수 규제를 삭제하고 최고 48층 높이의 4개 동으로 배치했다. 단지의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필로티 특화를 적용했으며, 모든
서울 목동에 위치한 옛 KT 타워 부지가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의해 주거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삼성물산은 최근 개발사업 시행사인 아이코닉과 약 7,000억 원 규모의 목동 주거복합시설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코닉이 지난 2019년 재무적 투자자(FI)와 함께 부동산 개발에 대한 사업추진합의서를 체결하며 시작된 사업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대 1만6,416㎡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8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3개 동 658가구와 피트니스 등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서정초·목운초·목운중 등 주요 학군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목동 주거복합시설에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차별화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모든 세대를 전용 면적 113㎡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하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테라스 타입과 펜트형 타입까지 다양한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 특히, 세대 대부분을 남향 위주로 배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1월 3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잡은 평창송어축제는 송어 낚시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 레저 활동과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다. 특히, 차가운 물 속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은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축제의 백미로 자리 잡았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바람과 비를 막아주는 텐트 낚시장과 어린이 및 어르신을 위한 실내 낚시터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약 9만㎡ 규모의 축제장에 4개 구역의 얼음 낚시터가 마련되며, 최대 5,000명까지 동시에 입장 가능하다. 눈썰매, 스노 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채로운 겨울 레포츠는 물론 스케이트, 팽이치기 같은 전통 놀이도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로 만든 회, 구이, 매운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황금 송어를 잡아라’ 프로그램이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더하며, 송어잡이 초보자를 위해 낚시 전문가
파리바게뜨가 서울시와 협업해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한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치와 소울프렌즈'는 한국 설화 속 신수(神獸) 해태를 모티브로 한 메인 캐릭터 '해치'와 사방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들로, 서울시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는 해치의 선명한 핑크색과 부드러운 털의 질감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해치의 밝게 웃는 모습을 통해 희망찬 새해의 분위기를 담았다. 케이크는 촉촉한 초콜릿 시트와 상큼한 핑크색 베리 크림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식감과 조화로운 맛을 제공한다. 케이크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패키지에 담겨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판매된다. 특히 1만 개 한정으로 신년 특별 구성품인 '해치와 소울프렌즈 윷놀이 세트'가 포함된다. 윷놀이 세트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담긴 윷놀이 판, 소울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윷주사위와 캐릭터 말 등으로 구성돼 소장 가치를 더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치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26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 유통법’)」 폐지 법안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라, 단말기 유통법의 일부 규제는 삭제되고, 필요한 조항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된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 간 지원금 경쟁이 활성화되고, 소비자의 단말기 구입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말기 유통법은 2014년 도입돼 이용자 차별 방지와 유통 질서 확립에 기여했으나, 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을 제약해 소비자 후생이 감소했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다. 이에 정부는 단말기 유통법 폐지를 결정하고,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 논의를 지원했다. 또한, 법 폐지 이전부터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제도 도입(3월 14일)과 중고 단말장치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 마련(7월 30일) 등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병행해왔다. 법안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의 지원금 공시 의무와 유통점 추가지원금 상한(공시지원금의 15% 이내) 규제가 폐지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의 가로등 덮개(글로브)를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노후 가로등 문제 해결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가로등 덮개에서 발생하는 백화 현상으로 인한 조명 효율 저하를 해결하고, 등기구 내부 이물질을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체 작업 지역 덮개 교체 작업은 다음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 동일로(왕복 4.2km, 장암초∼신동초∼바랑골 어린이공원) - 서부로(왕복 5.4km, 서부고가도로∼녹양평교) - 호국로(왕복 4km, 경민광장 교차로∼양주시계) 특히, 야간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작업을 완료했다. 지속적 유지보수 및 LED 교체 추진 이번 교체 작업은 이달 초 완료되었으며, 의정부시는 가로등 적정 조도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노후 가로등을 발광 다이오드(LED)로 연차적으로 교체해 온실가스 감축, 전력 사용량 절감, 전기요금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