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화가인 하지원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트쇼 2024’에 리서울갤러리 특별부스 작가로 참가한다. 본격적인 회화 작업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국내외 아트페어와 전시회를 통해 연예계 대표 화가로 자리매김한 그녀는 이번 아트쇼에서 새 작품들을 공개한다. 하지원의 작품은 강렬한 붓터치와 색채를 통해 인간관계와 감정, 자의식과 무의식을 회화적으로 표현한다. 그녀는 자신의 작품을 “삶에 대한 태도와 반성, 내면의 열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편견과 가식에 대한 풍자를 담은 Rebellion 시리즈, 인간 내면을 탐구하는 Persona 시리즈, 여성성과 미에 대한 해석을 담은 Virtual Venus 시리즈 등의 신작들이 출품된다. 또한, 리서울갤러리 부스에는 예술공간 APY를 창립한 일로스(Eellos)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홍익대 미대 출신인 일로스는 사진과 영상 작업을 통해 생명과 순환, 인간과 자연을 탐구하며 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인천아트쇼 2024는 하지원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와 일로스의 다채로운 감각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
삼성전자가 2024년 3분기까지의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19년 연속 1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매출·수량 점유율 모두 1위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누적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18.1%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를 앞세워 매출 점유율 49.2%를 기록, 전체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초대형 TV 시장도 선도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는 29.4%의 매출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또한, 98형 초대형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2.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QLED·OLED 시장의 강세 삼성은 올해 3분기 동안 QLED 566만 대, OLED 94만 대를 판매했다. QLED는 전체 시장의 약 40%를, OLED는 약 25%를 점유했다. QLED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해 3분기 누적 1,447만 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OLED 시장도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98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각종 어학시험과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의 새로운 도약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506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원 대상 및 조건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치른 다음 시험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청년들은 응시 횟수와 관계없이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이나 국민취업제도를 통해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접수 후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 지원 신청은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강북구 일자리청년과(도봉로 358, 8층 코스타타워)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ummer2080@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다음과 같다: -응시료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3시, 경남 남해 독일마을 광장에서 ‘독일마을 기억의 밤’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파독 근로자들의 젊은 날의 도전과 열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독일마을 추모공원에는 LED 양초와 ‘기억의 아치’가 설치되며, 방문객들이 응원과 안부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오후 3시부터 광장에 마련된 꽃마차에서 따뜻한 뱅쇼와 히비스커스 차를 제공하는 ‘뱅쇼카’가 운영된다. 이어 3시 30분에는 성악과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진 ‘아트영포엠’의 사전공연이 진행되며, 4시부터는 강용수 작가의 북토크가 개최된다. 강용수 작가는 저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북토크는 사전신청자 50명에게 독일마을 기념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파독근로자들이 남긴 도전과 추억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장소로 추모공원을 조성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및 북토크 관련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055-864-4509)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5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를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204명이다. 이번 연수는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명예시장실 근무, 행정데이터 공간정보 구축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자격 및 조건 참여 자격은 공고일(11월 2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4세 이하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5년 1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치되어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근무하게 된다. 연수 기간 중에는 행정 체험 외에도 불법 콘텐츠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등을 주제로 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당 및 혜택 연수생들에게는 생활임금인 시급 1만2170원이 적용되며, 총 33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할 경우 약 120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선발 기준 참여 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 → 온라인신청 → 대학생지방행정체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은 덴마크 왕국에서 벌어지는 복수와 배신, 도덕적 갈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야기는 왕의 죽음과 함께 시작된다. 햄릿 왕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그의 동생 클라우디우스가 왕위를 계승한다. 클라우디우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햄릿 왕의 아내였던 거트루드와 결혼하며 정권을 굳힌다. 왕의 죽음과 어머니의 재혼에 충격을 받은 햄릿 왕자(햄릿)는 깊은 슬픔과 혼란에 빠진다. 한편, 왕궁 근처 엘시노어 성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은 밤마다 나타나는 기이한 유령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유령은 죽은 햄릿 왕의 모습과 흡사하며, 병사들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햄릿의 친구인 호레이쇼를 부른다. 호레이쇼 역시 유령을 목격하고 이를 햄릿 왕자에게 알린다. 호기심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햄릿은 병사들과 함께 유령을 만나러 간다. 유령은 자신이 죽은 햄릿 왕의 영혼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죽음이 자연사가 아니라 클라우디우스의 음모였다고 폭로한다. 클라우디우스는 왕의 귀에 독을 부어 암살했으며, 이제 왕위와 왕비를 차지했다고 설명한다. 유령은 아들 햄릿에게 복수를 명령하며, 클라우디우스를 죽이고 왕국의 정의를 회복할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햄릿은 이 명령에 즉각적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11월 23일(토)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자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은 △자기주도학습, △과학 및 디지털 체험, △부모·자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에서는 학습과 체험을 연결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마술 공연, 포토 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 자기주도학습: 학습 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1:1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베이킹 체험, 시간관리 및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 과학 및 디지털 체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반영해 드론, VR, 과학 실험 등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 부모·자녀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샌드아트, 마술 체험, 목공예 활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
수원박물관이 예비부부를 위해 야외무대에서의 결혼식 대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결혼식을 원하는 커플은 박물관 야외무대와 전기 시설, 주차장, 박물관 중정 테이블(100석)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기본 3만 원으로, 공휴일에는 10%의 할증이 적용된다. 특히 수원박물관은 하루 한 쌍의 결혼식만 대관하며, 예비부부는 야외무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사진 촬영과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에 전화(031-228-4126)로 문의한 후,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야외무대 대관 접수를 시작한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수원박물관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해 볼 것을 권장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높은 잔존가치를 인정받으며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일, 두 회사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5 잔존가치상(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각각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텔루라이드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은 중고차 성능, 브랜드 전망, 제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총 311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특히 ‘전동화 SUV’ 부문에 새롭게 추가된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되었다. 코나 일렉트릭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넓고 쾌적한 실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갖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아 텔루라이드는 ‘3열 중형 SUV’ 부문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잔존가치 모델에 선정되어, 기아의 북미 전용 SUV로서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텔루라이드는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성,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를 반영하며, 향
미래엔은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공유 및 시상식’에서 스마트공장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미래엔이 스마트공장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관리 혁신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이 제조 환경을 디지털화하고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 사업의 목표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기술 도입을 촉진하는 것이다. 미래엔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정부 지원과 스마트공장 컨설팅 기업 지투시스넷과 협력하여 세종 공장에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생산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POP)을 구축했다. 스마트공장 도입 후, 세종 공장은 시간당 생산량이 8.7% 증가하고, 기록 관리 업무시간이 83.3% 단축되며, 제조 사이클 타임이 감소하는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생산 실적 입력이 자동화되어 오류가 줄어들었고,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가능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불량률 감소에도 성공했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는 “스마트공장 도입은 생산성